제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湯井)에 자리한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그동안 미쳐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미안 한 마음으로 제가 살고 있는 곳 얘기를 간단히 쓰겠습니다.새천년 들어 마련된 삼성사원 주택 ⌜트라 펠리스⌟ 아파트 건설을 시점으로 조성된 아산신도시는 제가 본 도시 중에서 가장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폭넓은 하천 (곡교 천)과 여기 저기 솟아 있는 야산을 기반으로 거대한 공원이 조성되고 여기에 아파트, 타운하우스, 학교, 놀이터, 도로 등을 적절히 배치한 쾌적하고 아음다운 도시로 조성되었습니다.도시 주변은 사통팔달 뻥 뚫린 도로가 시원하게 뻗어 자동차의 소통이 원활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외하고는 자동차를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시내버스는 30분 이상의 간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