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근 63

아나운서 방송역사 그이름 그 얼굴 KBS 한국방송

방송역사 90년! 아나운서 역사 90년! 1927년 2월 16일 이옥경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고고의 소리를 (呱呱之聲) 울렸다. 이옥경은 일본인 아나운서 미쓰나가와 함께 개국방송 사회를 보며 정식방송을 내 보냈다. 방송역사의 시작이자, 아나운서 역사의 시작이다 방송역사 아나운서 그이름 그 얼굴 KBS 한국방송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희소했던 시절이었지만 방송역사의 개시 목소리는 여자로 부터 시작되었고 여자들의 직업이 하나 더 탄생했다. 그리고 개국에 때 맞추어 한사람의 아나운서가 또 선발되었다. 그 아나운서 마현경! 그 역시 여성이었다. 또 한사람의 방송인 편성원 최승일의 부인이었다. 최승일은 그 시절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 큰 오빠다. KBS ..

기본 2023.12.10

KBS 남산방송시대의 개막 1957년 12월 10일 한국방송역사 90년 25편

1957년 12월 10일 남산기슭에 KBS 새로운 방송사옥이 문을열어 1976년 여의도로 옮기기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남산방송시대가 지속되면서 라디오 방송 전성시대의 꽃을 피웠다. 그로부터 60년 세월이 흘러 그 시대의 방송을 하셨던 선배방송인, 국립영화 제작소의 영상, KBS와 국가기록원 에서 보존한 생생한 역사기록물을 바탕 으로 한국방송역사 90년의 25편, 오늘의 글을 쓴다. KBS 남산방송시대의 개막 1957년 12월 10일 한국방송역사 90년 25편 1957년 12월 10일 역사적인 남산방송국 개국식은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들, 문화예술인, 외교사절 등 새로 마련된 남산의 공개홀을 가득매운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고 12월 18일 부터 다음 해 초까지 예술제를 비롯한 대대적인 방송문화..

1950년대 방송 임택근 아나운서, KBS어린이 합창단 무궁화 새로피네, 대한의 어린이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xk9K0tMuoIw 60년가까운 세월이 흐른 영상이다. 1958년 그시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20대의 임택근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10살 내외의 KBS 어린이 합창단이 아리랑, 무궁화 새로피네, 대한의 어린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그 시절에는 라디오로 방송되는 어린..

기본 2016.11.29

최초의 방송중립화 선언 (1960년)과 황우겸 원로아나운서의 비원

1960년 어는날 잘 나가던 10년차 아나운서 황우겸이 거수기(擧手機)가 아닌 거구기(擧口機) 노릇은 더 이상 할 수 없다. 면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방송국 문을 나서며 장문의 글을 신문에 실어 그 직전 아나운서들의「방송중립선언」과 함께 큰 화제가 되었다. 당시의 유력지 경향신문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