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건너 미국땅에서 하루에도 몇 번이고 소식을 전해 오시며 늘 저를 위해 기도하신다는 박복수 재미시인, 4월 들어 이장춘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으며 가족 외에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 4월 30일을 보내며 그 사실을 알렸더니, 즉시 저를 위한 기도문을 보내오셨다. 바다건너 멀리서, 90이 넘으신 박 시인께서 보내주신 너무도 간절한 기도문을 보며 감동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록으로 남기려 올린다. 이장춘을 위한 기도문-박복수 재미시인 여러 창송으로 찬양 드리고 우리 형제들 자손들 이름을 나열할 때. 우리 홍승주 교수님..., 우리 이장춘 동생 가족들. 이름을 줄줄 나열해 올려놓고.. 용서의 하나님 모든 죄 용서하시고 우리의 피난처시며 우리의 방패이시며 "나는 너희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