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유호(호동아) 박시춘 6.25가 낳은 명가요 6,25 전쟁으로 무작정 모여들었던 부산에는 빈 땅이 있으면 천막을 치고 판잣집을 지었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어렵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정은 들어서 포성이 멈추어 막상 피난살이 부산을 떠나는 길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생긴 노래 이별의 부산정거장, 해방되고 우리 .. 방송음악 백년 2012.11.10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 비, 반야월, 이재호, 이해연, 사적비 만능연예인 반야월(박창오, 진방남)이 6.25때 세상을 떠난 5살짜리 딸을 여인 그 심정과 6.25의 비극을 접목시켜 쓴 노래에 이재호가 곡을 붙여 이해연이 부른 노래가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것은 1956년으로 벌써 반세기가 지나 6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 방송음악 백년 2012.10.30
노래 선구자와 그 사연, 윤해영작사, 조두남작곡 1991년 아직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지기 전 비행기에서 해란강을 보았고 그 이튿날 버스 편으로 일송정이 있는 비암산 고개를 넘었다. 그 버스 안에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 고위과정 중국 현지 연수 반 20여명은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선구자 노래가 힘차게 합창으로 불렀다. 어렴풋이나.. 방송음악 백년 2012.10.20
울고넘는 박달재, 반야월작사, 김교성작곡, 박재홍노래 필자가 박달재를 지나며 박달재 노래비 앞에서 사진을 촬영했던 그때로부터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산길을 구비 구비 돌아 올라가노라니 박달재와 박달재 노래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 그곳을 가려면 관광 삼아 일부러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울고 넘.. 방송음악 백년 2012.10.18
고복수 황금심 부부가수 노래, 타향살이, 알뜰한 당신, 장희빈, 삼다도소식(동영상) 1934년 고복수의 타향이 세상에 발표되면서 레코드는 불티나듯 팔리고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고복수라는 이름은 순식간에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1928년경부터 노래를 부르던 고복수가 1934년 2월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실시한 전국을 순회하면서 가수 선발대회 최종결선에서 경성방송국.. 방송음악 백년 2012.09.18
동영상 나하나의 사랑 노래 송민도 나 하나의 사랑 사연과 함께 나하나의 사랑! 1955년 손석우선생님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나 하나의 사랑이 불려진지 57년의 세월이 흘러 그때 30대이던 작사 작곡 손석우님이나 이 노래를 부른 송민도님은 90대가 되었어도 그 때 그 노래는 여전히 사랑을 받습니다. 송민도님은 아들 찾으러 떠났던 월남에서의 생활을 거.. 방송음악 백년 2012.08.30
희망가 채규엽 이연실, 일제 강점기 민족의 희망과 꿈의 노래 나라를 잃고 희망마저 잃었던 일제 압박속에서 암담한 나날을 보냈던 그날! 민족의 울분을 새기며 불렀던 그 회망가 그 노래을 다시 듣습니다. 우리민족의 심금을 울린 그 노래,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았던 이승만 박사가 독립운동시절 이 노래를 가끔 부르면서 독립운동과 조국 건설을 꿈.. 방송음악 백년 2012.08.27
조애희 사랑해 보았으면 1963년 KBS 전속가수 내이름은 소녀 1963년 KBS 전속가수가 된 조애희는 가수로서의 재능을 인정한 KBS TV경음악단장 김인배님과 KBS 음악계에서 방송원고와 노래 가사를 쓰던 하중희님의 관심 속에 대형가수로 출발 할 수 있는 틀이 잡혔습니다. 조애희 히트곡 내 이름은 소녀, KBS 1963년 6기 전속가수 트럼펫을 불면서 경음악단.. 방송음악 백년 2012.08.26
권혜경 노래 "산장의 여인" 사연을 담아 아래 사진은 필자가 춘천방송국 재직시절 1966년 만났던 권혜경님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입니다. 군부대 위문을 마치고 군 막사 앞에서 촬영한사진으로 앞줄 오른쪽부터 윤성호님, 이은경아나운서, 한사람건너 방송과장 최학수님이 함게 촬영한 사진으로 이때까지는 권혜경님의 건강이 .. 방송음악 백년 2012.08.20
심연옥 아내의 노래, 김백희 안해의 노래, K.B.C (한국방송문화협회) 심연옥이부른 아내의 노래와 김백희가부른 안해의 노래는 곡은 같아도 가사는 다릅니다. KBS가 최초로 선발한 전속가수김백희가 부른 노래 "안해의 노래"는 당대의 최고 문필가 반열에 있던 금능인 (송응순) 작사해서 KBS 악단 지휘자 손목인이 곡을 붙혀 방송전파를 탔고 뒷날 벙송 지원.. 방송음악 백년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