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잃고 희망마저 잃었던 일제 압박속에서 암담한 나날을 보냈던 그날! 민족의 울분을 새기며 불렀던 그 회망가 그 노래을 다시 듣습니다. 우리민족의 심금을 울린 그 노래,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았던 이승만 박사가 독립운동시절 이 노래를 가끔 부르면서 독립운동과 조국 건설을 꿈꾸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일본은 그날의 죄의식을 뉘우치지 못하고 오늘도 갖가지 망언과 망동을 일삼지만 우리는 그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습니다. 1930년대 채규엽이 불렀다는 그 노래에 이연실의 노래를 엮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려주는 그노래! 일본의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희망가, 일제 강점기 민족의 희망과 꿈, 노래 채규엽, 이연실
희망가는 원래 Jeremiah Ingalls (March 1, 1764 ~ April 6, 1838)의 "THE CHRISTIAN HARMONY"의 Garden Hymn / Love Divine의 곡이었습니다. 1910년, 일본에서 널리 퍼지면서 일본에 있던 우리 유학생 모임에서 항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 학생이 그 곡에 가사를 붙여 부르기 시작한 것이 우리의「희망가」로 마음 아파하던 우리 청년들에게 경각심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민족의 한을 색이면서 마음을 달래는 노래였습니다. Jeremiah Ingalls의 곡은 같았어도 가사는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 각각 달랐고 그 부르는 의미도 달랐습니다.
희망가, 일본의 七里ケ浜の哀歌 , 미국작곡가 Jeremiah Ingalls http://blog.daum.net/jc21th/17781942
최초의 남자가수 채규엽, 정열의 산보
바로가기 - > http://blog.daum.net/jc21th/17780344
희 망 가
노래 이연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덧없이 꿈같구나.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희망이 족할까.....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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