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맹관영 화백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원로총연합회장)께서 2024년 6월 27일 한국아나운서 클럽 카톡 방에 위·아래 그림과 함께 사연을 올리셨기에 사연이나 그림이 마음에 닿아 기록보존을 위해 옮겼습니다. 맹관영 화백 · 채희문 시인의 交遊錄 지난주에, 觀峰 이 계진 회장님 덕분으로,70여년 만에 옛 친구 蔡熙文 詩人과 연락이 돼서, 그제, 내게 자기의 마지막 詩集이라며, 한권을 보내왔는데, 뇌졸중으로 8년이나 불편한 투병생활을 해서 그런지, 마치 遺詩처럼 처연한 느낌이 들더이다.그래서 그중에 한편을 골라, 내가 그림을 그려서 詩畵 한 점을 膳物 했는데, 신혜경의 이모부 이기도한, 蔡熙文 詩한편 감상 하시죠!오래 運身 못하는 詩人이, 독수리처럼 높이 올라, 광활한 하늘을 마음껏 날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