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5월 24일 정항구 선생님이 영면하심에춘하추동방송에 올라 온 글을 정리했습니다. 정항구 선생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토록 일생을 잠시도 쉴 사이 없이 바삐 사시며 방송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정항구 선생님이 2024년 5월 31일 세상을 뜨셨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 시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 선생님은 저 세상으로 가고 계셨습니다. 이 글이 선생님 생전에 제가 쓴 마지막 글이 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님의 생전에 제가 쓴 마지막 글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정항구님, tv방송국에 충계차가 없어 옛날 이동방송차를 tv중계방송차로 만들어 10 여 년간 tv중계방송을 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FM방송 서울 FM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