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송국에서 일하던 반가운 옛 사우들을 만났습니다. 목소리나 얼굴이 나타내지 않지만 방송이 끝날 무렵에는 반드시 이분들의 성함이 나오는 그 분들을 만났습니다. 박승현, 차재완, 최형래, 서근식, 이해영, 최경상, 오미자님, 방송에서 늘 듣던 그 이름이었습니다. 제 49회 방송의 날에 방송 대상을 수상한 다큐 다르마의 효과와 사운드 디자인으로 개인상을 받은 총감독박승현님을 축하 할겸 이번 방송의 날에는 특별히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셨습니다. 방송드라마와 효과, 박승현, 차재완, 최형래, 서근식, 이해영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분들! 드라마가 방송되면서부터 효과의 역할은 있어 왔습니다. 방송초기에는 무대극을 방송으로 옮긴 것이 었지만 1930년대 방송드라마라는 장르가 새롭게 선을 보이면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