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초기 생방송을 하던 때로부터 ENG 카메라·문자발생기·컴퓨터 등이 보급되기 전TV타이틀 화면을 비롯해서 많은 화면들이 손수 디자인한 그림이나 스틸 사진위에 적절한 그림을 가미하고 글자를 써 넣어 활용했다.각종 프로그램 테마 화면이나 행사 예고, SPOT, 자막방송 등 STATION BLANK 등에 그런 화면들이 많이 활용되었다.지금은 사라진 옛 얘기가 되었어도 TV방송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기에 오늘은 그때 그 화면들을 골라 올렸다.이 업무는 TV제작과 무대 계에서 담당했고 계장은 김영우, 박중서, 최학수, 한영수로 이어졌다. 이 일을 가장 오랫동안 수행한 디자이너는 고 정규봉이고 이 외에도 초기에 김순옥, 김동진, 심재영, 강인춘 등이다. 71년 말 현재 근무한 디자이너는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