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목소리 주인공 황재경, 1930년대의 그 목소리
천의 목소리 주인공 황재경, 1930년대의 그 목소리 1906년 함경남도 안변에서 태어나 서울에 와서 학교를 다니던 중 1920년대 승동교회 성가대로 활동하던 그 시절의 황재경은 노래뿐만 아니라 각종 짐승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물소리 못하는 소리가 없을 정도로 여러 목소리로 그 신기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무를 자르는, 톱으로 여러는 음악연주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출 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톱 연주의 시조라고도 일컬어졌습니다. 연희전문 영문과를 다니던 시절 황재경의 주면에는 늘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기때문이었습니다. 1930년에는 음악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홍난파, 안익태, 안기영, 현제명, 채동선, 김원복, 이인범, 독고선, 홍재유, 박경호님 등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