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구 43

일기예보 (기상통보) 방송 85년, 김동완, 이보길, 조석준

이 땅에서 방송이 전파를 발 사한 이래 일기예보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하루에도 여러 번 씩 방송되어 왔습니다. 뉴스시간에 방송하기도 하고 어업기상통보와 같이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그래픽 화면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와 음성을 지닌 여성 기상 캐스터들이 수시로 일기예보를 해 주지만 예전에는 형식이나 내용 등은 때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일기예보 (기상통보) 방송 85년, 김동완, 조석준 1965년을 기해서 기상청 통보관이나 기상전문기자, 전문 기상캐스터, 리포터 등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나운서의목소리를 통해서 일기 예보가 전해졌습니다.일제강점기 방송초창기의 일기예보에관해서 그 시절에 근무하셨던 이..

일제강점기 해외방송(소련, 중국) 침투와 경성방송국 대 출력 방송

경성방송국 송신기에 얽힌 일화 "경성방송국 지하실에는 송신기가 병풍처럼 몇줄이나 겹겹이 서 있었고 그곳은 어찌나 으슥하였던지 거기서 한번은 귀신이 아니라 산 미인 여자가 나왔더라는 소문까지 들은일이 있다....... 몸집이 크고 장사로 생긴 송신계의 한 기술원이 번개나고 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