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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잘 못 쓰는 우리말 사례와 올바른 표현(10) - 아나운서 이정부

이장춘 2016. 9. 18. 06:31

     오용사례               올바른발음

22.10십월](X))                  시월(O)

 육월에 열리는 첫 대회입니다.        관용 발음으로유월시월이 옳다

 

(null)    오용사례 (null)                   바른 우리말 표현

 23. 그때 당시(X)                   당시(O), 그 때(O)

 그 때 당시의 우승자는 최경주이다 옛날을 돌이켜 말할 때 그 때 당시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중복 표현이다.

                                                                 

(낱말) ‘당시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일이 생긴 그 때 이다.

따라서 당시라는 단어 안에 이미 의 의 미를 포함하고있기 때문에 그때당시를 반복 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중복 표현의 예는 많이 있다.

() 현안 문제(X)  - 현안(O)

      환담 나누다(X) - 환담하다(O)

(null) 자매 결연을 맺다(X)-자매 결연 하다(O)

*결연이란 말은 인연을 맺다는 뜻으로 이미 결연이란 말 속에 맺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결연을 맺다라고 표현하면 중복 표현이다

 

     

(null)               오용사례               바른 발음 


 24.     관건[관껀](X)               관건[관건](O)

    

*예-페어웨이를 지키는 것 [관껀]입니다.

관건(關鍵) 이란 말은 빗장 ’()자와 열쇠’()자로 이루어져서 본래는 빗장과 열쇠를 가리키는 말이다.

(발음)

(null) 무언가를 열고 가두고 할 때 빗장과 열쇠가 단초가 되는 것처럼, 문제 해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나 핵심이 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의 정확한 발음은 관건인데 대부분 관껀이라고 두 번째 음절을 된소리로 발음 하고 있다.

아마도 정확한 한자의 뜻을 모른 채 앞뒤 연결만 보고 사건이나 조건처럼 관껀이라고 된소리로 발음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낱말은 앞 글자와 뒷 글자가 독립된 물건의 이름으로, ‘이란 뜻이므로 발음도 관건이라고 한다.

 


출처 :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글쓴이 : 컬링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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