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김영우(Richard Khim) , MBC개국 아나운서 미국내의 방송활동 50년을 축하합니다.

이장춘 2014. 2. 13. 03:16

 

 

 

 미국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방송을 실시한  김영우 아나운서가

그로부터 50년을 맞는 2014년 2월 12일을 기해서

미주한인방송인협회, USC한국전통도서관, 한국일보사우회

(녹우회) 공동으로 "방송인 김영우님의  50주년 방송 활동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 를 갖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글 한편을 올립니다. 이 글은 미주방송인협회와 김영우님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김정수, 미주방송인협회

 회장님, 양방수 총무국장님이 보내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씁니다.

 

 김영우 아나운서와 미주방송 50년

그리고 50년 축하연 등 더 자세한 얘기는

추후에 올릴계획입니다.

 

 

 김영우 Richard Khim 아나운서, 미국내의 방송활동 50년을 축하합니다.

 

 

"김영우님은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다큐멘타리 영화 제작자로서 한인 이민사의 역사를

 생생한 음성과 영상으로 기록하신 분입니다행사 프로그램

에서는 김영우님의 회고록 상영  기념 리셉션도 포함합니다."

이번 기념행사 초청장에 쓰여있는 문귀를 인용했다. 

 

 

 

 

 1961년 MBC가 게국을 앞두고

그해 5월, 1기 아나운서를 선발 9월에 5명의

 새로운 아나운서를 발령했다. 김영우, 이장우, 원종관,

김진현(박진현), 장인숙 등이 그분들이다. 위 사진은 이 무렵에

촬영한 MBC아나운서들의 모습이다. 이장우, 원종관 아나운서는 TBC,

 KBS 등국내에서 오랜세월 활동해서 그 시대를 사신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분이지만 김영우 아나운서는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최초로 한국어

 방송을 하고 1977년부터는 재미방송인 모임을 결성하는데 앞장섰으며 제3대

미주방송인 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 축하모임은

 86세가 된 김영우 아나운서의 은퇴를 의미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50년간 프로그램 제작에 쓰던 모든 장비를 미국 남가주대(USC)에

기증하기로 했다. 1931년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을 나온

김영우 아나운서는  1961년 MBC개국 아나운서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53년이라는 반세기가 넘는

오랜세월 방송활동을 해 오셨다.

 

 

 

 2013년10월 23일 김영우아나운서 방송실 

 

 

올 (2014년) 1월에 발행된 미주방송인 협회 

인터넷 회보 창간호에 김영우 아나운서에 관한 글이 있다.

 

 

그는 남가주 하늘에 첫 우리말 방송을 띄운

 우리말 방송의 개척자다. 엔지니어 이순재, 고인이된

 소니아 석, 서 정자와 같이  1965년 6월12일의 일이다. 가슴 뭉클한

감격의 30분 너무도 짧았다. 그러나 여운은 길었다. 향수에 젖은 동포들의

그리움에 따뜻한 정을 실어보낸 그 보람. 그는 그때를 잊지못한다. MBC문화방송의

아난운서(1기)생활을 접고 63년에 미국에 온 그가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은 일본말 방송에

 자극을 받아 의욕적으로 성사시킨 역사적인 방송이다. 비록 토요일 아침 30분 방송이지만

 근 반년만에 어렵사리 해낸 경사이다.  이때는 그러했다. 시간 얻기는 별따기이고

전파료 지불도 힘겨웠던 시절,  그래서 우리말 방송은 불연속을 면치 못했다.

명멸을 거듭했다.   그러나 그의 방송에 대한 집념은 쉼이 없었으니

74년 한국일보(미주본사)가 설립한   '라디오코리아'(당시),

78년 '한국일보 TV의 개국을 선도해 방송 실무에 임했고

 91년에 중단됐던 방송을 재개 하기에 이른다.

 

 한국일보가 MBC와의 프로그램 제휴하에

 KTAN-TV를 개국한것(1993-1-11). 그는 부사장으로 취임

 방송실무를 총괄하면서 방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오늘의

 KTAN-TV가 있음은 그가 심혈을 기울려 닦아놓은 초석이 튼튼했기

때문이다. 그의 인연은 방송뿐만이 아니었다. 미인들과의 인연도 있었으니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MC로서 해마다 5월이면 아름다운 꽃밭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마이크를 잡는것은 또 있다. 가을이면 한국의날 축제 'Korean Parade'의

 호스트로서 마이크를 잡고 연도의 수만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그는 재미

방송인협회 3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상임고문으로

 후진들을 격려 지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영우 아나운서가 스스로의  

음성으로 나레이션을 넣어 제작한 9편의

다큐멘터리 "자랑 스러운 한국인" 동영상을 

 "춘하추동방송"에서 보실 수 있도록 올려드린적이

 있다. 오늘 들으신 음향은 그 중 대한민국 동요의

대명사로 미국에서 활동하신 "권길상" 선생

님에 관한 동영상에서 딴 음향이다.

 

불모지 미국에서 우리말 방송의

기초를 마련하고 키워오신 선생님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의 재미 한국어 방송

 50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심을 기원합니다.  

 

 

관련 글 보기

 

 

김영우 Richard Khim  아나운서 홈페이지 

http://www.richardkhim.com/

 

미주방송인 김영우 관런 글

http://blog.daum.net/kabausakorea/5

 

미국 LA에 한국인 이름 딴 새미 리 초등학교 탄생 (93세 올림픽영웅, 박사),

http://blog.daum.net/jc21th/1778175 

 

미국에 사는 한국인, 한국방송인들

http://blog.daum.net/jc21th/17781990

 (김영우 아나운서 제작 동영상 9편보기)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글

 

 

권길상, 김영우, 김정수, 양방수

선생님들의 노고와 발자취가 지금의 후세

들에게 돋보이는 것은고국을 멀리 떠나 있었다해도

그때 그때 주어진 어려운 여건과 현실 속에서도 늘 조국에

 대한 사랑을 방송으로, 우리 말로, 또는 노래로 이날까지 오랜

세월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의 문화속에 뚜럿이

 새기며 이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국가 안에 있을 때는 미처

 깨닫지 못하며 지내게 될 수도 있지만, 일단 내 모국을 떠나

 살게 되면서는 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는

애국심이 몸속 깊숙히 불을 밝히고 있음을

자각하며 살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몸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생각,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하며 평생을 힘써 방송으로

 전파하고 쌓아올리신 업적이 큰 초석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혜자 (이가인보나-LA) 여사님 글  

 

 

권길상선생님을 소개하신 음성

들으니 이 분이 김영우아나운서님 인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동안 안정되고 윤기흐르는

음성으로 우리에게 많은 소식을 전해주셨기에 낮선 땅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뿌리 내리고 있음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미국LA에서) 교포 3.4세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칠수 있음도

     김영우님을 비롯한 미주방송인협회 여러분들 노고의 결과물

이라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자료를

오래도록 기리며 생각할수 있도록 편집해 주신

 이장춘 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답  글

 


LA 필 하모닉 창설 44주년 공연일정이
이달 23일로 다가왔군요. 그 행사와 소프라노

 이현정교수 초청 등  여러일로 바쁘실 줄  압니다.
모처럼의 중요한 행사, 필 하모닉 창설 44년과 창설자

 조민구 선생님의 보은공연 그리고 이현정교수의 초청

무대가 성황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김순기 (담연) 여사님 글  

 

김영우 아나운서님 저에게는

생소한 분이지만 미국 최초의 한국어

방송을 하셨고  영향력이 큰 방송을 50년이나

 해 오셨다면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알리신

 분으로서 미국한인들에게 참 고마운

분이실 것 같습니다. 저도

존경드립니다.

 

 

좌로부터 미주방송인 협회 총무국장 양방수. 3대 회장 김영우. 23대 회장 김정수.

 

 

아래는 김영우 아나운서 홈페이지에서 옮겼습니다.

 

 

  

Education:

    1936 Enrolled Midong Elementary School, Seoul, Korea
    1941 Enrolled Kyung Nong Middle School
    1945 August 15 Japanese surrendered. The Second World War ended.
    The Korea Liberated from 36 years Japanese Colonizm.
    Continued studies in Veterinary at Kyung Sung Agricultural Middle School in Seoul.
    1950 Korean War broke out at 6:25
    1955 Enrolled in Art College of Hong Ik University - Studied Oil Painting, Obtained BA Degree
    1960 Studied Audio Visual Education at Indiana University and San Francisco State College

           (summer school) by UNESCO Fellowship.
    1964 Columbia College of Broadcasting in Los Angeles obtained MA Degree.

 

 

 

Vocational Experiences

  
  1957 Assistant Teacher of Audio Visual Education Department at KORFEC, Suwon
    1961 MBC - Moon Wha Broadcasting Company. HLKV AM Radio in Insadong, Seoul. one of the 1st time Radio Announcers.
    1963 December - Came to the United States to study at Columbia College of Broadcasting in Los Angeles.
    1965 June 12 - Commanded first Korean Language Radio Broadcasting on air at KTYM-FM 109.1 MC. 6:30 - 7:00am on Saturday.
    1974 "Radio Korea" on air at KTYM-AM from 11:30am - 12:30pm. on every Sunday, sponsored by Korea Times L.A.
    1974 December 16 - Television News on air - Live at UHF Ch-69 KVST-TV from 7:00pm - 7:30pm Monday to Friday. Anchored by
    Khim Young Woo and Meng Kyung Won. Producer: Jae Koo Chang (Korea Times) Director: Kim Jung Mi.
    1975-1989 Conducted MC for Miss Korea Pagent of Southern California
    1976-1992 Conducted MC with Bill Lomas at Korean Parades on Korean Festival.
    1982 Radio Han Kook by Korean Time L.A. on air from 6:00pm - 8:00pm. Monday to Saturday at KMAX-FM 107.1 Mhz.
    1984KIEV-TV Korean Language Morning News- KSCI Ch 18(7:00-8:00am)
    1985KBC-TV Korean Language Morning News- KSCI Ch18(7:00-8:00am.)
    1991 KTAN-TV as a Vice President - contract air time and set up studio.
    KTAN-TV Started put Program on air-Jan.11th.1993
    1991-2005 Video Production for television program "Faith For Today".
    1976-1992 MC for Miss Korea Pagent and Korean Parade as well.

Business

    Hi-Media Productions since 2001

 

 

2012년 1월 미주방송인협회 창립 35주년에 촬영한 사진으로

1.김영우, 2.맹경원, 3.박복수, 4.김흥수, 6.최용진, 7.김봉구, 9.정영호, 10.강규칠,

13.송현식, 15.홍우창, 16.박용수, 17.안성일, 20.김미영, 21.김정수, 22.민병국, 24.이승상,

25.이철규, 26.김차곤, 27.이병훈, 30.박관우, 32.최성관, 33.이영돈, 34.이근찬

35.김민아, 37.나영욱, 39.이종만 40.이정원 41.정상기님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김영우 권길상.wma

 

 

 

김영우 권길상.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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