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방송

첫눈, 눈이 네리네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FMqiDiP6Bgg 2016년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미국에서는 금요일이다. 이날 서울의 첫눈이 내렸다. 첫눈임에도 함박눈으로 내렸다. 늘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노익중 선생님이 그 첫눈 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눈이 내리네' 음악을 넣어..

오늘 따라 고향이 그리워 북한 지도 연안군을 검색하다가 중학교 동창 명국환의 기사를 보고 참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63년도 인가. 목포에서 공연할 때 한번 만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나는 해병대 중위로 지역 부대에 근무 했었고 70년 대와 80년 대에는 서울에서 동생 명철환 선생과..

「KTV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실로 감동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국민방송 KTV가 1950년대, 60년대 해외에 내 놓을만한 공연이 없던 시절 어린천사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적 환영을 받았던 그 영상의 주인공을 찾아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4부로 된 특별기..

오늘날 한류열풍이 전 세계로 거세게 번지고 있다. 필자는 이 한류열풍의 원조를 1954년 3개월에 걸친 KBS어린이 합창단의 미국 순회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어린이 25명과 지휘자 안병원 , 동행한 소프라노 김자경, 반주 윤기선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이 어린이 합창단은 6.25 전쟁..

온 나라가 잿더미가 되었던 1954년 한미친선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목숨과 물자를 지원하면서 나라를 지켜준 미국에 대한 고마움의 뜻도 전하고 한미친선의 분위기를 조성해서 나라를 부흥 할 자금도 마련해야 했던 때 미국인들에게 마땅히 줄 선물이 없었습니다..

1960년대 최선미 노래 6곡을 모았습니다. 최선미! 1961년 KBS가 선발한 전속가수로 60년대 주옥같은 노래를 불렀던 그 최선미가 미국으로 떠난이래 그 이름이 잊혀졌습니다. 그러던 중 2012년 KBS 전속가수에 관한 얘기를 쓰던 "춘하추동방송" 에서 최선미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 그 최선..

이 해가 다하는 12월들어 국 내외에서 여러 편의 편지를 받았 다. 이 가운데 공개해도 괜찮을 만한 편지 몇 편을 골라 서로 간에 소식도 알 겸해서 받은 순서대로 사연과 함께 옮긴다. 어린이 합창단 시절부터 방송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어렸을때 이름은 전영자, 국제결혼을 하다보니 테..

일제 강점기 36년, 압박과 설움을 받아오던 대한민국이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일제는 물러갔어도 또 다른 미국과 소련이 들어와 남과 북을 나누어 통치하던 시절, 아직도 우리는 그 갈구하던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던 시절에 그 독립을 바라는 소원을 담아 부른 노..

1954년 미국전역을 돌며 공연을 통해서 전쟁한국을 미국사람들에게 알리고 친선을 도모한 어린이 합창 사절단! 미국인들이 한국에 출전해서 나라를 건져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되었던 순회공연은 한미친선으로 이어지고 2,000만 달러의 경제부흥자금까지 마련되어 그 어린이 합..

KBS 1950년대 어린이 합창단 전영자님과 라스베가스(Las Vegas) 극장 이 사진은 1954년 전영자, 이규도, 한동일님 등 뒷날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1954년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KBS어린이 합창단 환영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23곡을 레코드 앨범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