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방송국 148

경성방송국과 최초의 동요 반달 그리고 윤극영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윤극영선생님이 노래 말을 쓰시고 곡을 붙여 1924년10월 20일자 동아일보 지상에 우리들의 동요인‘푸른 하늘 은하수"...를 “반달”로 발표된지 85년이 넘는 세월 ! 이 땅에서 삶을 이어가신 분,  세계 어느곳에 사시던 한겨레, 한민족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줄 압니다.   경성방송국과 최초의 동요 반달 그리고 윤극영  시대와 사상, 국경을 초월해서 가사가 좀 틀리고 음정이 맞지 않아도 언제나 마음속에 와 닿는 동요입니다, 동요라기 보다는 국민의 노래, 민족의 노래입니다.  제가 오린 기간 불로그 방명록에 이 노래를 올려놓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 현대음악이 탄생하던 그 시절에  선생님은   1923년 방정환선생님 등 뜻 있는 분들과..

방송음악 백년 2009.11.16

경성방송국 PD1호 최승일님과 막내동생 최승희님

경성방송국 PD1호 최승일님과 막내동생 최승희님 최승일님은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님의 5남매중 큰 오빠이며 우리나라에서 정식 방송을 시작하기전 시험방송때부터 방송에 참여하셔서 우리방송사상 PD 1호 이셨습니다. 1920년대 부터 이름있던 김영팔님은 저로서는 전설 속에 얘기로 들렸습니다.이 분들이 방송초기에 대단히 큰 영향력을 발휘 하셨던 선배 방송인들이었습니다. 불행이도 이 분들은 좌익 인사 였습니다. 해방 전에야 좌, 우를 가리지 않고 이 나라 독립을 위해서 힘을 합했지만 해방 후에는 달랐습니다. 이 분들을 얘기 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이 두 분 얘기를 쓸 수 있는 데 까지 써 보겠습니다. 최승일님은 서울에서 1901년에 테어나셨습니다. 아호는 추곡(秋谷). 배재고보 3학년을 중퇴하고 일본에 건너..

방송인물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