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243

양산도 봄바람, 구십춘광 九十春光 조명암 이가실 이면상 이운정 가수 옥잠화

梁山道 봄바람! 지난세기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흥겹게 불러온 노래다. 박부용의 노들강변, 선우일선의 능수버들 (천안삼거리) 등 신민요를 연상케 하는 이 노래는 오랫동안 황금심이 최초로 부른 노래라고 알고 불렀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보니 작곡자도 작곡가도 노래를 처음 부..

방송음악 백년 2014.07.26

음악가 안기영 인물발표회 생질 이화옥 발표전문 한국인물전기학회

안기영! 짧은 말로 잘 표현한 지난세기 음악의 대가 나운영 선생의 글 한토막을 인용한다. "우리나라 가곡의 효시는 '봉선화'가 아니라 안기영 작곡의 '오늘도 조약돌을' '산고개' '진달래꽃'이라는 것을 극력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가 현제명 작곡의 '춘향전'(1950 ..

방송음악 백년 2014.05.28

백년설(이창민) 육성으로 듣는 노래 나그네 설움(설음)에 얽힌 사연

1936년부터 노래를 부르던 원로가수 백년설이 1978년 초 미국으로 갔다. 그때 미국에서 방송을 하던 김영우 아나운서는 TV방송 에서 백년설을 초청 특별대담을 가졌다. 그로부터 36년의 세월이 흘렀고 백년설은 세상을 떴어도 그때 그 얘기와 영상은 잘 보존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가 불렀던..

방송음악 백년 2014.04.20

심연옥 육성으로 듣는 1946년 데뷔 그때 그얘기 노래 한강, 아내의 노래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난 심연옥은 일제강점기 어린 시절부터 무용연구소에서 무용공부를 했지만 딸 가진 부모들이 공연무대에 서는 것을 말리던 시절이라 그 일을 접고 중앙 공업연구소 타이피스토로 활동했다. 아버지가 일찍이 세상을 뜨심에 어린 동생들을 기르며 생활 하기에 타이피..

방송음악 백년 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