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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문 보름달 (super moon) 2016년 11월 14일, 음력 10월 15일

이장춘 2016. 11. 15. 16:11

 



 




2016년 11월 14일 음력으로는

10월 15일, 보름날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 떴다. 초 져녘에는 구름이 끼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져 달을 보지 못했지만 차츰

구름이 거치면서 큰달 "'수퍼 문(super moon)'을 볼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김항진, 여운억 선생님이 훌륭한 카메라

로  그 수퍼 문을 촬영해서 보내 주셨다.



수퍼문(super moon) 2016년 11월 14일, 음력 10월 15일 보름달



68년만에 볼 수 있는 달이라니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 한 달이기에 보내주신

그 수퍼 문을 춘하추동방송에 올려 보존 코저 한다. 

      수퍼 문이 뜨는 14일을 앞두고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괴담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기도 했고마침

뉴질랜드에서 진도 7.8의 발생했다는 등의 뉴스가 전해 오기도

 했지만 과학적으로는 근거 없는 것이라고 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때여서 달의 인력(引力)이 지각을

자극해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기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운억 선생님 촬영 수퍼문 (2016년 11월 14일)



다음 수퍼문을 보려면 18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그때는...얼른 카메라
 둘러 메고 밖으로 나온다.     왜 이리 달이 낮게
 뜨는걸가?  뒷산 나무들에 가리는 달을 보려고 단지를
한바퀴 휘 둘러보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마구 잡이로
흔들리는 내손을 고정하려 카메라를 옆에 서있는 소나무
기둥에 의지하여 셧터를 눌러 본다. 삼각대를 준비안한
 탓이지...적어도 600에서 1000mm는 되어야 겠지?
 내겐 표준 줌렌즈인 55~200mm밖에 없지만
 최선을 다해 눌러 댄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오려내어(crop) 크게 보이게 한
것이다. 초망원렌즈가 없는 죄로...







            



슈퍼문 추석 대 보름달  2015년 9월 27일


 

아래 수퍼 문 달은 2015년 8월 대보름 추석에 올렸던 사진과 글이다.

http://blog.daum.net/jc21th/17783037




 

 

2015년 추석 대보름 17년 만에 뜬다는

수퍼문 보름달 2015년 9월 27일 추석 대 보름날

저녁 8시경 세 건의 사진이 거의 동시에 카톡으로 들어왔다.

8시경 온양 송악에 있는 남동생 천문대에서 망원경 통해 찍은 달을

보낸다. 면서 "소원성취하세요" 글과 함께 보내오신 황인우 아나운서의

달 사진과 (위)   "지금 막 떠 오른 추석 대 보름달이요." 라고 오후 7시 54분에

KBS 황금연못 남금희 여사님으로부터 보내오셨다. 그리고 또 청주에서 오랜세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해 오신 장근식 선생님이 촬영한 대 보름달을 짚파일등으로

엮어 보내 주셨다. 구본출선생님이 멧세이지를 담아 보내주셨기에 그 사진도

함께 올렸다. 달구경 간다면서 밖에 나간 막네 딸과 가족들이 달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찍다가 이것으로는 안된다. 며 달 촬영에 실패

하고 돌아온 터라 이 사진은 더 빛을 발했다.

 

 

남금희 여사님 대 보름달

 

 

 


 

구본출 선생님이 멧세이지를 담아

 

 

 

 

 

  

장근식 선생님 대 보름달

 

 

 

  

 

황인우 아나운서 대 보름달

 

 

 

 

박광희 선생님 대 보름달 슈퍼문 

 

 

 

 

 

이혜자 (이가인 보나) 선생님

 

 

슈퍼문의 대단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느달과 다르게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까지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슈퍼문이 다른 때의 슈퍼문과

 다르게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우아해

 보여요. 천체망원경으로 찍었나요!

 

 

답    글

 

 

[이장춘] [오전 2:20] 황인우

아나운서 동생이 천문대에서 촬영했대요. 

그런데 밑에 유경환 여사님이 청주 장근식님

사진에 토끼가 아주 선명하다고 하네요.


[이혜자] [오전 2:21] 그러게요.

참 좋은사진이예요..... 우리 선조들은

 시력이 아주 좋았었나봐요. 망원경도 없었을

텐데 토끼가 방아 찧는것을정확히

보았으니까요 신기해요 


 

[이장춘] [오전 2:22]

 그런데 춘의 눈에는 잘 안 보여요.

 


[이혜자] [오전 2:23] 저는 보여요

 

[이장춘] [오전 2:25]

 시인의 눈, 여자분의 눈이

더 밝은가 봐요. 젊으셔서

그런가요?.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이미 이세상에 계시지 않으니, 그렇게 간절한거

 아닐까요?TV에서는 이번 추석에 Super Moon이 된다고

하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보름달을 못보고 니나고 말았는데,

국장님 블로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청주의

 장근식 선생님께서 찍으신 달에,    돌덜구를  앞에 놓고

떡방아 찧는 토끼 모습이 가장 또렷하게 보이는군요.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이번 추석에 모처럼 그리운 형제들을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슈퍼 문,도
보지를 못 하였습

  니다. 대신 카친들과 페친들이 달의 모습을 촬영해서 많이들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 했습니다.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둥근 달을

 쳐다 보며는, 그날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 할꺼야,"
노래를 좋아하는 저는 패티김의 이별,이라는 가사가 자꾸만

떠 오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가곡 을 듣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지난 시절의추억에 눈 시울이 젹셔 옵니다.
보름달 소식 감사합니다. 이장춘 사장님!...

 

 

   

     

새야 새야 파랑새야 처럼 쉬운 가락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불려 지던 민요, 누구나

 쉽게 딸라 부르던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전봉준을 상징하는 노래라면 이 노래는

 이태백을 상징하는 노래요, 이 노래로 해서 이태백은 우리와 더 가까워져

 아태백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을 편히 모시는 것을

 최고의 행복의 가치로 삼던 시절에 이 노래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린 시절에는 노래가 쉽고 좋아서 흥얼거렸지만

이토록 깊은 철학적인 뜻이 담겨 있는 노래도 드물지  않았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테너 박인수님의노래로 듣습니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달 속에

계수 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 만년 살고지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

  

 

 춘하추동방송 이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