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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비사벌, 비화가야로부터 역사의 숨결 송현, 계성고분군

이장춘 2016. 4. 17. 20:09

 


 

선사토기시대로부터 조선조까지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창녕, 비사벌

 比斯伐과 비화가야(非火伽耶) 얼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곳 

고분군과 창녕박물관,    창녕 군립공원 화왕산 기슭에 위치한

 30여기의 송현고분군과 함께 자리한 창녕박물관에는 8천여 점의

유물이 있고 그 부근에는 국보 제 33호 진흥왕 척경비와  국보 제34호

 술정리 동 삼층석탑이 있는 등 역사의 맥박이 고동치는 곳    창녕, 

 2016년 4월 12일 세계적인 기업 영원무역 성기학회장의 도움으로

 한국아나운서클럽과 함께 찾았다. 듣고 계시는 육성은 7분

으로 요약된 김진숙 창녕군 문화해설사의 해설이다.



창녕박물관 비사벌, 비화가야로부터 역사의 숨결 송산, 계성고분군



필자에게는 생소한 말이지만 창녕

분들에게는 익숙한 용어,  비사벌 (比斯伐)

선사 토기시대 이 고장의 나라 이름이란다. 국사에서

배우는 6가야 중의 하나 비화가야(非火伽耶)는 비사벌이 발전한

나라이름이고  비화가야는 신라에 통합되었다. 박물관 부근에 있는 

국보 제33호 진흥왕 척경비에는 비자벌국을 점령한 사실과 함께 국왕을

 따라온 42명의 신하 이름과 계급이 차례대로 쓰여 있어서 여기서 비자벌은

비사벌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비자벌이  신라에 통합 되기 전까지 이곳이

비사벌국 이었을 것이라고 해서 이 고장분들이 익숙하게 쓰는 말이다. 

그렇기에 창녕에는 그 시대의 고분이 있고 그 고분에는 그 시대의 

 유물이 있다. 같은 창녕군이라도 계성면에 있는 고분의 연대가

더 빨라서 비사벌은 계성면으로부터 시작되어

창녕읍으로 뻗어온 것이라고 한다. 





 보이는 고분은 송현고분군이다. 

국도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뉘어 있는데 위

사진은 도로 왼쪽 고분군이고    아래는 화왕산과

연결된 오른쪽 고분군이다. 이 고분군 아래 창녕박물관이

있는데 이 박물관을 돌아본 아나운서클회원들이

 오른쪽 고분군을 돌아보는 모습이다.


 



  

이곳 창녕박물관에는  이 부근

고분들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비롯해서 

이 고을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에는 계성고분 이전 복원관이 있어서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곳에는 80여 분의 고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주택 등으로 자취를 찾기가 어렵고 30여 기가 국도를

중심으로 좌우에 잘 정돈되어 있는 것이다. 고분이 평지에 있거나

구릉 앝은 곳에 있는 다른 지역의 고분과는 달리 창녕의

고분은 구릉 위 높은 곳에 있는것이 특징이다.

지석묘 역시 구릉 높은 곳에 있다.  





창녕지역에 20여 곳의 고분군, 문화재가

 있는 장소와 계성에서 송현동으로 옮겨가는 세력

등을 알려주는  안내글이다. 빤짝거리는 문화재 표시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아래는

 쌓을 때를 상상해서 만들어 놓은 도면이다



 



위는 도로 오른쪽에 있는

 고분과 박물관 그리고 '계성고분

이전 복원관' 위치를 보여주는 도면이다.

 계성고분 이전 복원관을 살펴본다. 






김진숙 해설사가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 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장면이다.

 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옮겼다.


 

국도 5호선 확장구간에 포함되어

 1988년 호암미술관에 의해  발굴조사된 계성

고분군의 Ⅱ지구 1호분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정상부에 자리 잡은 대형봉토 석실무덤이다. 이 고분은

이미 도굴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제큰고리귀걸이(金製太環耳飾)

 중요한 유물이 다수 출토되었고, 또한 봉토가 방사선상의 12방향으로

구획되어 조성된 특징이 있어 학술적 가치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 고고학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창녕읍 송현리 49-3번지 1,679㎡ 부지에

복원관을 건립하여 Ⅱ지구 1호분을 이전·복원하고 영구 보존하기로 하였

으며, 이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멸실위기에 있던 중요한

문화유적이 공간적 위치만을 달리하여 보호를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더불어 지역의

 고대사를 밝혀줄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된다.










복원관을 관람하고 나오던 클럽 회원

이다. 왼쪽부터 전옥수, 김규은, 조영숙, 채영신,

 박민정, 임국희(회장), 김채영, 홍승택





국보 제 33호 진흥왕 척경비



  비화가야를 점령한 진흥왕은 561년

 창녕까지 몸소 행차해서 확대된 국경을 확인하고

점령지에 대한 정책을 밝히면서 그 내용을 담아 이 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진흥왕 순수비라고 하지만 이곳의 비는 

다른 곳의 순수비처럼  순수관경(巡狩管境)이란 말이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돠는 사람들을 열거

해서 진흥왕 척경비(拓境碑)’라고 부른다. 창녕박물관 부근

 만복옥정공원에  있는 이 비는   원래 화왕산에

있던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창녕박물관 내부 돌아보기





위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2호 창녕지석묘 모형으로 아래 설명이 있다.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 글



멀지않은 대구에 살 때도
화왕산 갈대밭 구경은 갔어도 박물관은

가본적이 없음이 마음에 아쉬운데 국장님이

이렇게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일부분 유물과

 함께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옛 가야국의 고분군과 박물관의 유물들

 잘 보았습니다. 18년전인가(1998년) 부곡 하와이

 온천 관광을  가다가 잠깐 차창밖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이장춘 사장님!...여기서도 얼굴은 볼 수가

없으시고 목소리만 들려 주십니다. 임국희 회장님!

이하 참석하신분들의 건안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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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클럽 창녕고택 모임 임국희 회장, 2016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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