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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클럽과 영원무역 성기학회장의 첫 만남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이장춘 2016. 4. 18. 20:09

 

 






대한민국 아웃도어 의류계의 황제로

 불리는 성기학회장,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10만에 달하는 가족과

함께 永遠을 넘어 세계 으뜸으로 자리매김한  영원 永元무역!

 그 영원무역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겸한 성기학 회장이

2016년 4월 11일 영원무역 대구공장  현관 밖에서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밤까지 클럽과 함께했다.

동영상은 클럽회원들이  11시 30분 대구공장에 도착

해서 출발 할 때까지 두 시간에 걸친 얘기를 7분

동영상으로 압축한 것이다. 



한국아나운서클럽과 영원무역 기학 회장 첫 만남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젊은 시절부터 등산과 사진촬영을

즐기던 서울대학교 무역학과 2학년 성기

학생이 등산길에서 일본인이 입고 온 가볍고 질 좋은

등산복을 보고 그로부터 꿈을 키워 마침내 세계적인 의류기업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옷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는 영원무역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mad in KOREA

라면 제일 품질 좋은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마침 한국아나운서클

회원들이 타고 간 버스 역시 'The North Face' 였다.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온 성기학은

 1971년 그시절 수출실적 2위 기업으로 각광받던

 서울통상 사원으로 일하다가 1974년 스스로 회사를 창설

했다. 그 이름,  영원무역!,  Youngone Global Status 그 시절 

팝송 클리프 리쳐드 Cliff Richard의 The Young ones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었고 특히 여성들이 좋아했다. 그 노래이름 따 

  ‘영원스’ 라고 했다. 한자로는 永遠貿易, 遠자가 너무

복잡해서 쉬운자로 쓰다 보니 永元이 되었다.





영원스의 스자도 빼어버리고 나니

 永元貿易이 되었다. 영원무역은 성기학의

 꿈대로 가벼운 옷, 질 좋은 옷을 만들었다. 미국에서

 오리털을 수입해서 가공,    우리 옷으로 만들자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많은 분들이 그 옷을 입었기에 성공의 기틀이 마련

되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많은 제품들을 내 놓았다.  오늘날  낚시,

등산, 캠핑 등 야외복   아웃도어 : 스포츠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영원무역은   다운웨어, 스키웨어, 방수복, 고어텍스, 쿨맥스 같은 제품

들도 국내에서 제일 먼저 소개했거나 직접 개발했다고 했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화나 데카트론 영원무역에서 만든것

이라고 했다. 그  분야에서 단연코 세계 으뜸이다.





성기학이 의류 업을 할 때 이미 사양산업이

 되었다는 말이 돌았지만 성기학은 또 다른 가능성을

 믿고 실천에 옮겼던 것이다.        그리고 노동력이 풍부한

 방글라데시 등으로 눈을 돌렸다. 성기학 자신이 으뜸이 되려는

 마음으로 元자를 택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회사를 창립한 날로부터

 42년이 지난 오늘 永元貿易은 永遠을 넘어 세계 으뜸의 자리에 우뚝 섰다

 성기학은 말한다. 「당시 클리프 리처드의 The Young ones라는 팝송이

 유행했어요. 즉석에서 永遠이라고 정했는데 한자가 너무 복잡한 것

 같아 으뜸 원자를 따서永元이라고 지은 겁니다. 나중에

영문에서 S도 빼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영원무역 상품으로 팔리던

제품들이 이제 「타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그 상품은 주로 6만의 사원들을 보유한 방글라데시를

비롯해서 베트남, 중국 등 해외  공장에서 생산, 세계를 대상으로

 시판하지만 아직 생소한 이름이라 브랜드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성기학회장은 공장을 돌며 주요제품에 관한 설명을 해 주었다.    모두

새롭다는 듯이 많은 질문을 쏟아 내기도 했다. 그 넓은 공장안에서는

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사람은 없었다.  기계가  모두

컴퓨터 제어 하에 알아서 생산 해 주는 것이다. 

세상의 바뀜을 실감케 한다.





노동이 생산의 원천이라고 하던 때는 벌써

얫 이야기가 되었다.     성기학 회장은 강조한다. 

 모든 것이 자동화된 오늘날에는 싼 노동을 아 다니는것이

아니라 싼 원자재와 에너지를 찾아다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은 비싼 노동으로 그동안 제조업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이제 거꾸로 제조업이 에너지 값이 싼     미국으로 들어간다.

 씨에틀에 200명으로 운영되는 공장이 있지만 미국인들에게

기술을 보급하면서 공장을 늘려나갈 것이란다.




  • 성기학 회장 약력



  • 1947년 7월 8일 서울출생

  • (6.25로 1951년부터 1956년까지 창녕거주)


  • 2014.08 ~ 제13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 2013.07 ~ 영원아웃도어 대표이사

  • 2016.03 ~영원무역 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 1995~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 1992 ~ 2013.07 골드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1984 ~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

  • 1974 ~ 1984 영원무역 이사

  • 1974.12 ~ 영원무역 설립

  • 1971 ~ 1974 서울통상 근무

  • 1970 ~ 한림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

  • 1965 ~ 서울대학교 무역학 학사

  • 2012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 2009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 2006 제3회 언스트앤영 소비재부문 최우수 기업가상

  • 2005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 1997 제12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

  • 무역진흥대상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대구에 17년을 살았으면서도 모르고
 살았지만, 영원무역과 성기학 회장님은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시고 세계인의 기업이군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커가면서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어 갈 것으로
 믿어집니다.공장내의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보이는 것은
 기계들 뿐인 시설들을 보며 놀라움을 금 할 수 없네요.
영원무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정부 아나운서님 글 



춘하추동방송이 전하는 제1신

<창녕고택에서의 아나운서들의 만남> 이라는
 의미있고 묵직한 감동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 이번 초청자
 성기학 회장의 기업 창설과 경영 스토리가 또 한 번 감명을 주었다.
70년대 초 모든 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줄줄이 빠져나오는 가운데서도
생산 본거지를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등지로 옮겨 가며 세계제일의
아웃도어 의류 메이커로 일으켜 세운 거시적 안목을 가진 의지의 한국인...
대학 무역학과 재학시절, 일본인 등산객이 입고 온 가볍고 질 좋은 등산복을
보고 그것을 능가하는 옷을 만들겠다던 꿈을 버리지 않고 끝내 세계제일의
 아웃도어 의류 메이커로 우뚝 서게 해   민족적 자긍심을 살린 분.... 아석
 고택에 내걸린 현수막에 <young one한 아나운서>라는 재치있는 글이
 나오게한 창시자....... 바로 42년 전 만인의 우상 클리프 리차트의
 <The young ones> 라는      노래에서 자신이 따온 이름으로
“영원무역“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언어학적 센스가 무언가를
보여준 분이 바로 성기학 회장님일 줄이야...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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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클럽 창녕여행 종합, 영원무역 동영상, 이성화아나운서 만세4창


한국아나운서클럽 창녕고택 모임 임국희 회장, 2016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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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고택 성씨고가에서 머문 하루 양파시배지 성대경 임국희 성기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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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클럽과 영원무역 성기학회장의 첫 만남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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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비사벌, 비화가야로부터 역사의 숨결 송현, 계성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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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회관에서 바라본 창녕과 화왕산 한국아나운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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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생태공원 현장탐방 한국아나운서클럽







참여자 명단 (가나다 순)



김광일, 김규홍, 김병래, 김승한, 김재익,

 맹관영, 서경주, 송현식, 이기호, 이보길, 이장춘,

이종태, 이현우, 이형균, 이후재, 정도영, 정연호, 주건국,

홍승택, 황량, 김규은, 김채영, 남궁미, 박민정, 박찬순, 배유선,

성선경, 안종순, 안희재, 윤영중, 윤희자, 이정애, 이혜옥, 임국희

(회장), 전옥수, 정흥숙, 조영숙, 차기정, 채영신, 황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