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들이 서울에서 천리 길을 달려 가야문화를 꽃피운 역사의 도시 경상남도 창녕에서 만났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한옥마을 아석(我石)고택의 맨 앞 동에 마련된 회식 연회장에서 어둠이 깔리는 화왕산을 바라보며 40명의 회원들이 축배를 들었다. 한국아나운서클럽 임국희 회장이 성씨집안으로 시집가던 날 처음 들려 시가 어른들께 인사 올렸던 그 고택! 6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그 고택에서 한국아나운서클럽과 함께 한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영원무역」의 도움을 받아「그래! 우리는 영원(YOUNGONE)한 아나운서다!」 현수막을 높은 소나무에 걸고,....., 한국아나운서클럽 25년사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다. 한국아나운서클럽 창녕고택 모임 임국희 회장, 2016년 4월 11일 아석고택! 1857년 아석 성규호 선생님으로 부터 비롯된 오늘, 이 고택의 주인은 아석선생님의 5대손이자 영원무역 회장 성기학 회장이고 임국회회장 남편 성대경 교수는 아석선생님의 4대손이어서 성기학 회장은 임국희 회장의 조카뻘이 된다. 동영상에서 성기학회장이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것은 임국희 회장을 부름이다. 영원무역은 대구를 비롯해서 미국,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여러곳에 공장이 있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으로 10만 명에 달하는 사원들이 함께 하는 회사여서 틈내기 어려운 성기학 회장이지만 한국아나운서 클럽 방문에 즈음해서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하루를 함께했다. 아래 사진은 고택을 설명하는 성기학 회장 모습이다. 대구공장에서 만난 성기학회장은 본인 자신이 현장에서 모든 안내와 설명에 임했다. 4월 11일 오전 8시에 서울에서 출발한 일행 은 영원무역 대구공장과 경화회관, 우포늪을 지나 오후 6시에 고택에 도착 성기학 회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7시 가까이 되어 연회장의 만남을 가졌다. 오늘의 동영상은 연회장 회식장면, 고택을 돌아보는 모습을 요약한 것이다. 임국희회장이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지 60년 회갑을 맞고 내년이면 80세 산수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서 한국아나운서클럽 운영진은 회장 모르게 깜짝 이밴트를 마련해서 생일 축하의 노래를 부르며 꽃다발을 안겨드렸다. 갑자기 생일축하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영문을 모르는 성기학 회장은 '오늘이 누구의 생일이냐?' 고 묻기도 했다. 성기학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고, 또 정흥숙 아나운서의 오늘을 기리는 유응교의 시 '누군가 그립고 외로울땐 꽃을 보아라. 시 암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함께 축배를 들며 즐겁고 행복한 밤이 시작 되었다. 한국아나운서클럽과 함께 한 이틀간의 여행으로 여러 곳을 돌아보았고 새로운 것을 알았다. 오늘은 머리 동영상과 함께한 간단한 애기로 가름하고 몇차례에 걸쳐 여러 얘기를 더 할 것이다. 참여자 명단 (가나다 순) 김광일, 김규홍, 김병래, 김승한, 김재익, 맹관영, 서경주, 송현식, 이기호, 이보길, 이장춘, 이종태, 이현우, 이형균, 이후재, 정도영, 정연호, 주건국, 홍승택, 황량, 김규은, 김채영, 남궁미, 박민정, 박찬순, 배유선, 성선경, 안종순, 안희재, 윤영중, 윤희자, 이정애, 이혜옥, 임국희 (회장), 전옥수, 정흥숙, 조영숙, 차기정, 채영신, 황인우 KBS 대구방송총국 김영숙 아나운서실장이 클럽 회원들의 도착시간에 맞추어 고택에 미리 와 떡 한 상자와 딸기를 전하고는 일 때문에 바로 대구로 돌아갔고 부산민방 KNN 황범 아나운서가 함게 할 수 없었던 아쉬움으로 여러차례 전화가 오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이 모임에함께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전해왔다. 이번행사의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김규홍 부회장께서 전해온 인사말과 일정표를 원문 그대로 올렸습니다. 이번 여행은 임국희 회장님께서 착안하고 추진하시었으며 (주)영원무역 대표이사 성기학 회장님께서는 제반 경비를 후원하셨습니다. 아울러 우리 남녀 아나운서 클럽회원 40여명이 훌륭하고 멋진 1박2일의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위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실무 준비 팀 부회장 김규홍 배상 사무총장 박민정 배상 황인우 편집장 배상 4월 11일(월) 08:00 ---------집합 → <압구정 현대백화점-공영주차장> 08:00 ---------정시 출발 09:20 ~09:30----문의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4명 합류 전주-주건국 대정-이종태, 청주-전옥수, 조영숙 10:30 ---------속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12:30 ~1:30 ---점심(염원무역→현지공장)=2명 합류 (부산-김병래 대구-이후재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예현리 760-2
2:00 ~3:00 ---대구공장 투어 3:00 ~4:00 ---경화회관 방문 4:00 ~4:30 ---이동 4:30 ~5:30 ---우포늪 투어 5;00 ~6:00 ---이동 6:00 ~6:40 ---고택투어 6:40 ~9:00 ---저녁만찬(고택에서)과 워크샾 등 즐거운 단합모임 <이종태교수 진행> 4월 12일(화) 08:00 ~-------개인별 고택주변 등 아침산책 08:00 ~09:00 ---아침식사 09:00 ~10:00 ---창녕박물관, 계동고분군(가야 고분) 진흥왕척경비 등 창녕관광 10:00 ~12:00 ---창녕에서 → 해인사로 이동 12:00 ~13:00 ---점심식사 13:00 ~14:30 ---해인사 관람 14:30 ---------해인사 출발 19:00 ---------서울 압구정-출발지에 도착(공용 주차장) 화 보 어두움이 깔리며 기온이 내려가 추위를 느껴 난로를 피우고 모포를 둘렀다. 성기학 회장 인사말 성기학 회장에 대한 임국희 회장 감사패 전달 영원무역에서 회원들에게 전하는 선물 옷을 입으며 즐거워 하는 임국희 회장 위, 신혼첫날 시가에 인사와 시 할머니와 시 어머니 옆에서 고개숙인 임국희 회장이고 아래는 남편 성대경 교수가 태어나 어린 시절 살았던 청수당 파초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1962년에 태어나 1966년 5살이 된 이때의 어린 성은애는지금 55살이 되어 단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국제대학원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영문 소설을 번역, 다수의 출판경력이 있다. 고택을 돌아보며 성기학 회장으로 부터 설명을 듣는 회원들 고택의 추억을 더듬는 임국희 회장 영원무역에서 선물로 배포한 옷을 입고....., 「그래! 우리는 영원(YOUNGONE)한 아나운서다!」 소나무에 걸린 현수막 앞에서, 이 현수막은 김규홍 부회장 부부가 디자인한것이라고 했음, 전체사진을 촬영하다보니 얼굴이 잘 안보여 방송사 출신별로 촬영함 (아래사진) 한국아나운서클럽회보 편집진이 함께 한 사진 서금랑 (최초의 매니큐어 화가) 아나운서님 존경하는 임국희 회장님! 늦게나마 생신 축하드립니다. 50년전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인사동 MBC로 서유자 언니를 쫓아다니며 몇번뵈었을때 친절하고 당당하신 언니 모습이 제겐 태산같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꼭 언니같은 대 아나운서가 되고싶었지요. 결국 아나운서는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험난한 삶을 살다보니 눈까지 제대로 못뜨고 삽니다. 할 수없어 죄송할 뿐입니다. 언니는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은 분입니다. 서금랑 올림 이정부 아나운서님 글 임국희 회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드물게 보는 멋진 생일 파티였습니다). 이장춘 선배님은 아나운서클럽 특별회원이신데, 취재 보도하시느라 시종 수고만 하셨군요. 유서깊은 고택이 임국희 회장님 시댁이라는 사실이 놀라웠고, 아나운서들에겐 매우 의미있는 방문이었다고 느낍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도 송구스럽지만, 클럽 회원 아나운서들이 이런 뜻깊은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신 임국희 회장님, 성기학 회장님께 감사드려야겠습니다. 김규홍부회장님 부부의 현수막 아이디어도 돋보입니다. <한번 아나운서면 영원한 아나운서다>라는 말과 <영원무역 만세!!!>란 말이 절로 함께 떠오릅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먼저, 한국아나운서클럽, 임국희 회장님!의 감상하면서, 내가 지금 한편의 드라마와 사진전을 보고 있지 않나 하는 착각을 하였습니다. 기획:임국희,연출: 김규홍, 나레이터: 성기학 회장님, 촬영감독:이장춘, 출연: 한국 아나운서클럽 회원 40분,의 단편 드라마, 잘 보았습니다. 여기에 음악을 첨가 한다면, 이미자의 "아씨"(옛날에 이 길은 꽃 가마 타고, 서방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생략) 노래가 어울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새심한 준비와 프로그램 개발로 뜻깊은 생일 기념 여행을 즐기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니다. 춘하추동 방송, 가족들의 영원한 히어로,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누구보다도 이번 여행에 감회가 깊으셨을 임국희 아나운서 클럽 회장님의 80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80연세에도 저만큼 활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니 행복한 분이십니다. 보니 가문의 안방 주인님들께서 모두 키가 크셨군요. 대를 이어서 이제 임국희 아나운서님께서 그 자리에서 며느님과 손주며느리를 데리고 함께 찍은 사진이 보고싶습니다. 김경숙 아나운서님 이장춘 국장님 감사합니다. 창령에 갈기회가 있었는데 번번히 가지못하여 아쉬었 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고댁을 볼수있어 행복합니다. 임회장과 오십년넘게 가까이 지내고있으나 시댁이 대구라는 이야기만 했지 전혀 몰랐습니다. 젊어서 서로가 바쁘게살아 집안 이야기할 여유가없었던것같네요. 어른모시고 다소곳한 임회장을 보고 너무생소해서 이런때도 있었느냐고 통화하고 웃었답니다. 세수물과 양치질하실 물도 올렸답니다. 딸과 찍은 사진은 우리가 그때 늘보던 모습이라 반가웠습니다.효녀 딸이라 주일마다 부모님 점심을 자기집에서 대접한다고 해서 딸없는 나를 부러워하게한답니다. 국장님 아름다운 고택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병래 아나운서님 글 방대한 분랴을 편집하시고 폭넓은 취재기록은 두고두고 값진 보물이 아닌가 합니다.그 열정에 다시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국장님이 계시어 우리는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김춘환 선생님 글 너무 행복 해 보이셔요. 즐겁게 늘 사진 찍으시는군요. 그래도 한번은 보여주시면 좋을텐데요. 또 한분이 보이니 더좋았어요. 순간순간 행복한 표정이 소녀소년 같아요. 국장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글과 사진 행복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상근 KBS사우회 부회장님 글
춘하추동은 이제 김규홍 한국아나운서클럽 부회장님 그 바쁜 순간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장면까지 카메라에 담고, 또 설명까지 붙혀 이토록 완벽한 작품으로 편집하셨습니다. 창녕에 함께 가지 못한 분들까지 카톡을 보고감탄을금치 못합니다이장춘 선배님은 정말국보이십니다. 짝짝짝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창녕고택 성씨고가에서 머문 하루 양파시배지 성대경 임국희 성기학회장 http://blog.daum.net/jc21th/17782830 한국아나운서클럽과 영원무역 성기학회장의 첫 만남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http://blog.daum.net/jc21th/17782832 창녕박물관 비사벌, 비화가야로부터 역사의 숨결 송현, 계성고분군 http://blog.daum.net/jc21th/17782831 경화회관에서 바라본 창녕과 화왕산 한국아나운서클럽 http://blog.daum.net/jc21th/17782833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 현장탐방 한국아나운서클럽 해인사, 한국아나운서클럽과 함께 한 창녕여행 종합 한국아나운서클럽 창녕고택 모임 임국희 회장, 2016년 4월 11일 임국희 한밤의 음악편지 MBC 여성싸롱 한국아나서클럽회장 http://blog.daum.net/jc21th/17782847 위,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을 대표해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승한 아나운서아래, 사회를 본 이종태 아나운서, 이종태 아나운서는 이날의 만남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한복 차림을 하고 사회석에 서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박물관 비사벌, 비화가야로부터 역사의 숨결 송현, 계성고분군 (0) | 2016.04.17 |
---|---|
창녕고택 성씨고가에서 머문 하루 양파시배지 성대경 임국희 성기학회장 (0) | 2016.04.16 |
미국 코헹가 Cahuenga 초등학교 동요 노래부르기와 합창 가인 이혜자님 (0) | 2016.04.11 |
보물섬 제주 이가인 시 고혜영 곡 소프라노 이미경 제주도 노래「응답하라, 가곡! 제주를 노닐다」 (0) | 2016.04.10 |
KBS 부산방송국 개국 40주년 동영상. 1975년 그때 그 사람들. 그 사연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