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기다리던 금메달이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 빛을 보았습니다. 올림픽 부활 80년을 기념하는 몬트리올 올림픽은 우리에게 금메달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고 역도나 격투기에서만 메달을 땄던 한국선수들이 여자 배구에서 동메달을 따냄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미련했습니다. 대한민국은 72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양정모선수의 금메달과 장은경선수의 은메달, 여자배구팀과 레스링의 전해섭, 유도의 조재기, 박영철 선수가 동메달 네개를 띠내 종합순위 19위를 차지, 올림픽 출전사상 가장 큰 성과를 걷우어 한국 스포츠의 위세를 떨치면서 스포츠 열기는 더 확산 되었고 88올림픽의 기틀을 싸아갔습니다.
몬트리올 올림픽 올림픽 출전 40년사상 최초의 금메달 양정모
사상 최초로 금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킨 마우리스 시차드 실내 체육관에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동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올림픽 출전사상 처음으로 시상대 중앙에는 대한민국 태극기가 올라갔고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몽고의 오이도프 선수와 미국의 데이비스 선수를 좌우에 거느리고 우뚝선 양정모(梁正模) 선수의 눈에도 격류가 흘렀 습니다. 올림픽 출전 8회 건국 28년 손기정 선수로부터 40년만에 맞은 쾌거였습니다.
베구장은 많은 교포들의 열렬한 응원의 태극기 물결속에 사기가 오른 선수들은 장신과 거한들의 숲속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준준결승전에서 소련에게 진 한국팀은 동메달을 놓고 헝가리와 대전을 벌려 세트 스코아 3:1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거머 쥐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소련과의 대전 모습이고 아래는 동메달 결정전입니다.
유도 라이트급에 출전한 장은경선수는 다 딴 금메달을 판전번복으로 음메달에 머무른 억울하게 놓친 금메달이었습니다. 넘치는 투지와 업어치기로 승승장구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탈리아 마리아니 선수를 극적으로 굴복시키고 결승에 올라 쿠바의 로드리 케즈와 열전끝에 우세한 경기를 마쳤습니다. 주심이 장선수의 손을 번쩍들어 우승을 선언 관중들의 환호가 울렸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입니까? 우승자는 번복되고 장은경은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장은경선수의 준우승 시상식모습입니다.
유도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 고배를 마신 조재기선수가 삭발로 투지를 가다듬고 무제한급에 출전 준준 결승전에서 영국의 램프리 선수에게 아깝게 패해 다시 패자부활전으로 올라가 동메달을 땄습니다.
레스링의 전해섭선수는 1차전에서 3차전까지 모두 폴승으로 압도 4, 5차전에서는 판정승으로 메달권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잔선수는 6차전에서 일본선수에게 7차전에 소련 선수에게 폴패를 당해 동베달에 머물렀습니다.
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11명으로 대한민국 방송단이 구성되었스빈다. 1960년까지는 올림픽 중게방송을 할만한 민영방송이 없어서 KBS가 단독으로 중계방송을 했고 1961년에 문화방송이 발족하면서 올림픽 중계방송을 했습니다. 그후 DBS동아방송과 TBC동양방송이 새로 출발해서 여러방송사가 각각 중계방송을 하는것 보다는 합동방송을 하는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으로 1968년무터 대한민국 합동방송단을 편성해서 공동으로 중계방송을 실시 했습니다. KBS에서는 최서영단장 을 비롯해서 박경환엔지니어, 최계환 아나운서, 조성민, 박세호 기자가 파견되었고 민영방송에서 김영길기자, 이철원, 원종관 아나운서 등이 파견되었습니다.
유경환 (유카리나님) 여사님 글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 정말 대단한 감동이였지요. 저는 마침 이때 맥길대학에 재직중인 남편을 따라 몬트리올에 살았어요. 딸아이를 가져서 몸이 무거운터라 현장에는 가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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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일행이 특집방송을 위해 KBS를 방문했습니다
KBS를 방문한 금메달 양정모, 은메달 장은경, 동메달 정해섭선수가 홍경모사장의 환영을 받고있습니다.
배구장 응원의 태극기 물결
한국 선수들 선수촌 입촌식
사상 최초로 인공위성으로 중계된 성화가 남녀 고교생 한쌍에 의해서 점화되었습니다. 캐나다내의 퀘백주의 인종분쟁을 종식시키고 단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남, 여학생을 선발 성화를 올린것이었습니다. 성화가 어린 남녀학생의 손으로 점화되자 1.164명의 몬트리올 초, 중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신체조의 화려한 율동이 트랙을 누비며 지나가도 있습니다. 이 성화를 올린 남녀 두 학생은 뒷날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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