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런던올림픽 마라톤 출전선수 서윤복 홍종오 함기용 최윤칠(로마 올림픽 기수)

선두그룹을 달리던 273번 최윤칠 선수가 20km를 지나면서 1위로 치고나가 35km까지 지친  기색없이 1위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105년만에 닥친 더위와  달리다가 물을 마시지 마라는 남승룡코치의 조언에 따라 물을 마시지 않고 그대로 달리던 최윤칠선수는 다리에 경련이 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골인지점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때 국내 에서도 상영된 기록영화 세기의 제전에 그 모습이 생생히 담겼고  그 필름은 잘 보관되어 지금도 외국의 관련 단체세서 DVD로  판매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매입해서 보기에는  부담 스러움이 있으실  줄 합니다.             1948년런던 올림픽 마라톤 출전선수 서윤복, 홍종오, 함기용, 최윤칠 (로마 올림픽 기수)     최초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출전한 제 14회 올림픽대회는 신생 독립국의 벅찬 희망을  안고 국민적인 성원을 받으면서 장도에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라톤은 우리의 기대종목이고 우승의 꿈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이던 1936년 12회 베를릴 올립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새웠고  독립된 조국에서 최초로 기슴에 태극기를 탈고 달린  1947년  4월  19일 보스톤 마라톤대회에서 서윤복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워  손기정선수이래 마라톤  13년째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국민들에게는 꿈에 벅차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 손기정, 남승룡선수의  마라톤 지도가 계속되었고 세계신기록 보유자 서윤복이 뛰는데다가 최윤칠이라고 하는 세로운 기대주가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을 때여서국민들은 꿈에 벅차있었습니다. 특히 서윤복과 최윤칠에게 거는 기대는 대단했습니다. 태극기를 가슴에 단 역사적인 첫 올림픽  출전 마라톤의 날 1948년 8월 7일 웸블리 스타디움 8만 4,000명명의 관중의 환대속에 출발한 마라톤선수 가운데 최윤칠선수가 선두그룹 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공영방송 bbc의 중게방송이 이어졌습니다 최윤칠의 선두는 계속되었습니다. 20Km지점부터 1위로 치고나가 27Km꺼지  1위로 달리는 모습을 전해주던 중계방송의 목소리가 멈추고 다시 중계 방송이 시작되었을 때는 최윤칠의 이름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최윤칠은 끝내 그 대열에서 빠쪘습니다.그 결과가  라디오방송를 통해서 국내에 알려졌을 때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라디오를 듣다가 부셔 버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최윤칠은 기권을 했으며 1년젼 까지만 해도 세계를 재패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서윤복선수가 27위라니 무었이 잘 못 되어도 한참 잘 못된것이  아닌가 기대가 분노로 바뀌었고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던졌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최윤칠선수는 골인지점 4마일을 눈 앞에 두고 갑자기 다리에 심한 쥐가 나서  더 이상 달릴 수가 없었고 서윤복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처음부터 뒤 떨어져 결국 홍종오 25위 서윤복 27위를 한 것이었습니다. 최윤칠선수가 앞서 나가는 마라톤의 광경이영국에서 제작된 올림픽 기록영화 "세기의 제전"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상영되면서 국내에서도 그 광경을 다시보고 아쉬움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런던에서 기대에 못 미쳤어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마라톤 세계 신기록 보유국이었고 1950년  보스톤 대회출전한 우리선수 함기용, 송길윤, 최윤칠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해서 대한민국 마라톤의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인간 기관차  라고 불리던 자토백이 미리톤 신기록을 세울때까지 16년간  우리나라는 마라톤 신기록 보유국가였습니다.           1949년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선수 선발전이있었습니다. 서울 운동장(동대문운동장)을  출발해서 오류동까지 왕복하는 코스였습니다.  최윤칠, 송길윤,  함기용이 선발되어 1949년에는 다른 사정이 있어 출전치 못하고 1950년 보스턴 대회에서 함기용 (咸基鎔：2시간 32분 39초), 송길윤 (宋吉允：2시간 35분 58초), 최윤칠(崔崙七：2시간 39분 45초) 선수가 1·2·3위로 입상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선수의 독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때의 개선실횡이 kbs방송을 통해서 중게방송 되었습니다.         최윤칠선수는 다시 한국 마라톤의 세계 재패 꿈을 안고 1952년 핀란드 핼싱키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00m 달리기에서 우승을 한 자토백이 인간 기관차로 등장하면서 헬싱키 대회에서 자토백에 당할 선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16년간 보유한 세계 신기록도 앗아가 버리고 최윤칠선수의 꿈도 깨어졌 습니다. 2. 3위는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도 생각되었지만 최윤칠이 골인을 했을때는 4위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당할선수가 없었지만 해외에 나가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을 자아  냈습니다. 그 후로도 활동을 계속했지만 올림픽에서는 더 이상 뛸 수 없어 마라톤계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러던 최윤칠선수가 1960년 로마 올림픽선수단과 함께 하면서 입장식과 폐회식의 한국 기수가 되어 박수 갈채를 받았고 그로 부터 세월이 지나 2012년 64년만에 그때 같이 출전했던 함기용선수와 함께 첫 마라톤 출전지 런던 올림픽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합니다.             최윤칠 선수는 1928년 7월19일 함경남도 단천군 하다면 극동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달리기에 출중한 능력이 있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이 발휘되었습나다. 1947년 월남한 최윤칠은 경복중학교에  편입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재학중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최윤칠 선수는 1949년 6월 경복중학교를 졸업하고 (제 24 회-1991년 부터 94년까지 KBS사장을 지낸 서기원님과 동기임) 연희대학교에 입학 재학중 1950년 보스톤 대회와 1952년 헬싱키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최윤칠 선수 얘기는 경복고등학교를 나오신 방우회 정항구 이사님의 얘기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서윤복선수는 1947년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세계신기록 우승자로 신기록 보유자였고 런던대회 국내 선발에서 1위를 처지했습니다.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올림픽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자랑스러운 얼굴들과 명 장면들, 미래의 꿈 http://blog.daum.net/jc21th/17781366     88 서울 올림픽 4강의 신화창조, 동서화해의 전환점 그 감동 http://blog.daum.net/jc21th/17781662 1932년 제10회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출전 김은배 권태하 황을선 http://blog.daum.net/jc21th/17781324 손기정, 동영상과 사진으로 본 베를린 올림픽의 그때 그 감동!, http://blog.daum.net/jc21th/17781323 1948년 14회 런던 올림픽! 태극기 앞세우고 감격의 첫 출전, 첫 중계방송 http://blog.daum.net/jc21th/17781317 제15회 헬싱키 올림픽, 전쟁 중의 동메달, 김성집 강준호, 1952년 http://blog.daum.net/jc21th/17781325 제 16회 멜버른 올림픽, 첫 은메달 송순천, 중계방송, 장기범, 임틱근 아나운서 http://blog.daum.net/jc21th/17781326 1960년 17회 로마 올림픽 http://blog.daum.net/jc21th/17781327     라디오 초기 해외 중계방송 13개대회 그때 그 얘기, 1948년, 50년대, 1961년 http://blog.daum.net/jc21th/17781322     서윤복선수 개선 실황방송 1947년- 오래된 아나운서의 목소리 http://blog.daum.net/jc21th/17780965     최초의 올림픽 중계방송 1948년 런던  http://blog.daum.net/jc21th/17780280   대한민국 스포츠 50년, KBS TV 스포츠방송 50년 http://blog.daum.net/jc21th/17781089   서윤복선수 개선 http://blog.daum.net/jc21th/17780965     런던 마라톤 출전선수 사윤복, 홍종오, 함기용, 최윤칠 http://blog.daum.net/jc21th/17781336             빙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최윤칠1-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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