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 청령포! 역사를 체험할 겸 가을의 정취와 함께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 옛날 산골중의 산골마을 따라 강원도 영월을 휘감아 돌며 섬 아닌 섬 청령포를 이룬 서강에 둘러 쌓여 있던 곳, 그나마 육지로 조금 연결된 곳은 절벽의 산세로 외부와는 단절되었던 곳이어서 아무도 드나들 수 없는 이곳 청령포를 찾아 단종의 유배지로 삼았지만 요즈음은 서울에서 세 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이고 또 강물도 많이 적어진 대다가 강을 건너는 배도 있어서 2분이면 건널 수 있는지라 찾는 이들이 많아졌 습니다. 청령포나 단종 능 등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영월군을 비롯해서 여러 단체에서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역역합니다. 글은 작년에 올렸기에 가급적이면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진을 골랐습니다.듣고 계시는 노래는 두견새우는 청령포 이만진님이 작사하고 한복남님이 작곡해서 심수경님이 불렀습니다. 이곳에 노래비가 있습니다. 영문자를 클릭하시면 제가 직년에 쓴 글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0602
단종 유배지 영월 청령포
원래 있었던 건물은 아니지만 이곳을 찾는 븐들을 위해서 옛날 단종이 머물렀던 곳 앞에 단종어가를 새우고 그 안에는 그때를 돌아보는 몇점의 상징물을 설치했습니다. 그 앞에서 그때의 얘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자그마한 초가집을 세워 상징물은 설치했습니다. 이 부근의 소나무들은 이곳을 향해 서 있습니다.
단종이 머물렀던 곳에 조선조 제 21대 영조가 친필로 端廟在本府時遺址碑라는 글을 써서 비를 새우고비각을 세웠습니다.
600년 이상의 수령을 지닌 관음송은 단종의 슬픈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삼족을 멸한다는 엄명을 알면서 강물에 떠 내려가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현재의 단종릉이 있는 곳에 옮겼습니다. 아래 소나무는 일명 엄흥도 나무라고 일컬어 단종을 향해 허리를 궆히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청령포 뒷산 육육봉 전망대에서 내려 오다가 보면 작은 들을 모아 쌓은 탑이 있습니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은 돌을 쌓아 올렸다는 탑으로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기도 합니다.
두견새우는 청령포 노래비가 있습니다. 니 노래는 이만진님이 작사하고 한복남님이 작곡해서 심수경님이 불렀습니다.
이곳을 찾은 KBS사우회 회원들의 모습으로 사우회 이철영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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