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항몽 39년 유적지 강화 고려궁지 역사탐방
몽고세력이 아세아를 집어삼키고
유럽까지 세력을 떨치던 13세기 고려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감화를 거점으로
39년간의 항몽끝에 나라를 지켰다.
그 39년간은 강화가 고려의 수도였고
거기에 궁궐이 세워졌다. 몽고 침략으로 강화로
서울을 옮긴 고려 고종은 약 2년에 걸쳐 연경궁을 본궁으로
궁궐과 관아를 지어 건물의 명칭을 전부 개성의 궁궐과 똑같이 하고
궁궐 뒷산도 개경 송악산의 이름을 붙였다. 39년간의 항몽끝에
1270년 전쟁이 끝나 궁궐은 옛 개경으로 돌아가면서 강화의
궁궐과 성은 황폐화 되었고 대부분의 성안의
궁궐 터에는 마을이 들어셨다.
남은 고려 궁궐터에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조선 궁전건물 (장령전, 행궁, 만령전, 봉선전, 외규장각,
척천정, 세심재 등) 및 유수부 건물들을 세웠지만 조선말기
고종때1866년 프랑스군의 침략을 받아 (병인양요) 건물 등은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유수부의 동헌과 이방청 건물,
외규장각강화부 종각이 남아있다.
강화 관광지 더 보기
강화 역사박물관, 고인돌 공원(특별담방)
http://blog.daum.net/jc21th/17780874
고려 항몽 39년 유적지 강화 고려궁지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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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 전망대에서 본 북한땅 그리고 제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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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 미국 침략 신미양요 격전지
명위헌(明威軒)이라는 현판이 붙은 동헌으로 안에는 약사적 의미를 되 살리는 작은 박물관이 있다.
아래 사진은 외 규장각에소 본 이방청이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들이
외규장각에 있던 많은 서적들과
은궤, 지도 등을 약탈해 갔다가 최근에
돌려 받은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고려궁지의 엣 건물안에는 그 시대상황을
알리는 작은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 그 인근에는
조선조 제 25대 임금이 살았던 집이 있고 오래된 성당 등이
문화제로 보존되고 있다. 오랜세월역사의 유적지를 지켜온
고목들과 잘 기꿔진 잔디, 꽃나무들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찾는이들이 많고 겨래의 숨결을 느낀다. 사적
제1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궁지를 드나드는 정문으로 승평문이라는 큰 현판이 붙어있다.
역사탐방길에 오른 KBS 사우회 회원들이 역사적인 유적지 외 규장각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강화시내 조금 높은지대에 있어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뒷산을 넘으면
강하나 사이로 북한이 보인다. 냉전시대 1970년대에는
그 산 능선을 넘으면 북한의 대남 확성기에서
들려오는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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