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고려 항몽 39년 유적지 강화 고려궁지 역사탐방

이장춘 2011. 5. 22. 16:48

 

 

 

 

고려 항몽 39년 유적지 강화 고려궁지 역사탐방

 

 

몽고세력이 아세아를 집어삼키고

유럽까지 세력을 떨치던 13세기 고려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감화를 거점으로

39년간의 항몽끝에 나라를 지켰다. 

 

 

 

 

그 39년간은 강화가 고려의 수도였고

거기에 궁궐이 세워졌다.  몽고 침략으로 강화로

서울을 옮긴 고려 고종은 약 2년에 걸쳐 연경궁을 본궁으로

궁궐과 관아를 지어 건물의 명칭을 전부 개성의 궁궐과 똑같이 하고

궁궐 뒷산도 개경 송악산의 이름을 붙였다.  39년간의 항몽끝에

1270년 전쟁이 끝나 궁궐은 옛 개경으로 돌아가면서 강화의

 궁궐과 성은  황폐화 되었고 대부분의 성안의

궁궐 터에는 마을이 들어셨다.

 

 

 

 

 남은 고려 궁궐터에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조선 궁전건물 (장령전, 행궁, 만령전, 봉선전, 외규장각,

척천정, 세심재 등) 및 유수부 건물들을 세웠지만 조선말기

고종때1866년 프랑스군의 침략을 받아 (병인양요) 건물 등은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유수부의 동헌과 이방청 건물,

외규장각강화부 종각이 남아있다.

 

강화 관광지 더 보기

 

강화 역사박물관, 고인돌 공원(특별담방)

http://blog.daum.net/jc21th/1778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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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jc21th/17780825

 

강화 평화 전망대에서 본 북한땅 그리고 제적봉

http://blog.daum.net/jc21th/17780816

 

 

강화 광성보, 미국 침략 신미양요 격전지

http://blog.daum.net/jc21th/17780875

 

 

 

명위헌(明威軒)이라는 현판이 붙은 동헌으로 안에는 약사적 의미를 되 살리는 작은 박물관이 있다.

 

 

 

 

아래 사진은 외 규장각에소 본 이방청이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들이

외규장각에 있던 많은 서적들과

은궤, 지도 등을 약탈해 갔다가 최근에

돌려 받은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고려궁지의 엣 건물안에는 그 시대상황을

 알리는 작은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 그 인근에는

조선조 제 25대 임금이 살았던 집이  있고 오래된 성당 등이

 문화제로 보존되고 있다.  오랜세월역사의 유적지를 지켜온

고목들과 잘 기꿔진 잔디,  꽃나무들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찾는이들이 많고 겨래의 숨결을 느낀다. 사적

 제1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궁지를 드나드는 정문으로 승평문이라는 큰 현판이 붙어있다.

 

 

 

 

 

역사탐방길에 오른 KBS 사우회 회원들이  역사적인 유적지 외 규장각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강화시내 조금 높은지대에 있어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뒷산을 넘으면

강하나 사이로 북한이 보인다. 냉전시대 1970년대에는

그 산 능선을 넘으면 북한의 대남 확성기에서

들려오는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그리운 강남 김수진.mp3

그리운 강남 김수진.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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