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화 "홍도야 우지마라" 주제곡
극장의 연극이 전성기를 이루던 1938년,
동양극장에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공연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작가 임선규가 당대 최고의 배우
차홍녀와 황철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이 작품이 대 힛트를 한것입
니다. 그 연극의 제목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홍도야 우지마라"로
바뀌었고 오랜기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영화나 방송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모았습니다.
"홍도야 우지마라"가 영화로 제작될무렵
작가 이서구님이 노래가사를 지어서 김준영님이
곡을 붙히고 당대의 명가수 김영춘이 노래를 불러 영화의
부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힛트한 이래 오랜기간 사랑을
받으면서 이 노래가 불려져서 그 시절을 사시던 분들은
지금도 그 노래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노래를 쓰신 이서구님은
1930년대 경성방송국 편성원이었고
드라마작가로 이름을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1970년대 라디오에서 오랜기간 조풍연님과의
대담 이얘기 저얘기는 많은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국장님 늘 동분서주하시는 국장님을 오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6월28일(화) 오후 6시그날 저녁 다른 스케쥴이 없으시면 노익중 선생님과 사모님과 함께 도봉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열리는화요음악회 드림페스티발에 오시면, 이서윤 씨가 홍도로, 저는 아주 모진 홍도의 시어머니로 아주 짧게 구성된 '홍도야 우지마라'를 보실 수 있으 시니오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 관련 글 보기 영문자 클릭 가수 김영춘과 성우 오승룡의 육성으로 듣는 김영춘과 노래 유랑 서커스 http://blog.daum.net/jc21th/17780847 홍도야 울지마라. 도봉구청 화음정 12주년 기념
홍도야 울지마라
작사: 이서구 작곡: 김준영 노래: 김영춘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이서구님이 방송활동을 하던 시절 함께 방송에 힘을 기우리신 조풍연, 유치진, 복혜숙님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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