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동영상, 진방남의 그때 그노래 마상일기

이장춘 2010. 12. 8. 01:29

 

 





동영상, 진방남의 그때 그노래 마상일기

 


일제강점기부터 노래를 부를 때는

주로 진방남이라는 예명을 썼고   작사

작곡을 할 때는 반야월이라는 예명을 쓰면서

 수많은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또 노래를 불러서

 박시춘, 이난영, 남인수등과 더불어 그 이름 널리

 알려졌습니다. 진방남은 방송드라마도 써서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했고 1991년에는

문화훈장 국민장을 받았습니다.


 


 

1917년 경상도 마산에서 출생해서

박창오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1937년

가요활동을 하면서  추미림, 박남포, 남궁려,

금동선, 허구,고향초, 옥단춘, 백구몽등

많은  예병을 사용했습니다.

  

오늘 들으시는 1940년의

마상일기를 비롯해서 불효자는

 웁니다, 넋두리 20년, 꽃마차, 단장의

 미아리고개, 유정천리, 울고 넘는 박달재 ,

만리포 사랑, 벽오동 심은 뜻은, 비 내리는

삼랑진, 빠의 청춘, 무너진 사랑탑, 산장의

 여인, 산유화, 소양강처녀 등님이 작사

했거나 작곡한 노래 또는 스스로

 불렀던 노래가 수천곡이

 넘습니다.

 

 

다음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얘기가 더 있습니다.

 

진방남 (반야월, 본명 박창오)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1175

 

노래 산장의 여인과 반야월, 이재호, 권혜경

http://blog.daum.net/jc21th/17781187

 

 

 

 

馬上日記

 

고려성 작사,

홍갑득 작곡,

이재호 편곡,

진방남 노래

 

 밤이 새면 장거리에 풀어야 할 황앗짐

별빛 잡고 길을 물어 가야할 팔십 리란다

나귀 목에 짤랑짤랑 향수 피는 방울 소리

구름 잡고 도는 신세 발길이 설다

 

경상도다 전라도다 충청도에 강원도

외양간 나귀 몰아 조바심 몇십 년이냐 길

친구에 입을 빌어 더듬어 본 추억 속에

말만 들은 옛 고향에 처녀를 본다

 

황혼 들면 주섬주섬 다음 장을 손꼽아

선잠 깨인 베갯머리 세월은 주마등이냐

동쪽에서 잔을 들고 서쪽에서 사랑 푸념

울고 가자 당나귀야 방울 울리며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진방남의 마상일기.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