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 그때 공개방송과 사진모음
동아방송 18년사에 대형 공개방송이 많았습니다. 4월의 개국기념일은 봄철이어서 그때를 맞아 창경원 안 밖을 모두 매운 가운데 동아방송국 개국 기념일 공개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창경궁으로 변했지만 그 시절에는 창경원 안에 동물원이 있었고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해마다 여기서 진행된 동아방송의 공개방송을 관람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개방송 중에는 가수의 등용문이었던 가요백일장이 있어서 첫 번째 가요백일장에서 장원한 그때의 어린 여학생이었던 김세레나는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건만 지금도 국민가수로 사랑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부자, 조미미, 그리고 빨간 마후라로 널리 알려진 남성 중창단 쟈니 브러더즈, 여성 중창단 쥬 보론디도 이 가요백일장을 통해서 가수가 되었습니다.
동아방송 18년간 방송되었던 유쾌한 응접실은 전회에서 말씀드렸고 교통사고 없는 명랑한 서울을 만들자는 명랑 교차로도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78년과 79년 80년에 걸쳐 5차례에 열린 DBS거북이 대작전은 그때마다 수 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대형 공개 캠페인 방송이었습니다.
올림픽 선수단을 찾는 등 계기성 공개방송이나 국민 개창 운동, 닐리리 보급운동 그밖애 각종 기념 공개방송 등 수 많은 공개 방송이 있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때의 공개방송 장면을 찍은 몇 장의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1964년 4월 25일 시민회관
1963년 7월 29일 시민회관
1964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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