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방송

방송역사를 일구어 온 방송인! 외부에 비칠 때는 늘 화려하고 근심 걱정 없이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비친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괴롭고 힘든 때가 많았다. 방송인이 국가 공무원이던 시절, 국민 모두가 어렵게 살던 시절, 그때 방송인들도 어렵기는 예외가 아니어서 생활고..

1931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로 옮겨 살면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즐기고 방송국을 출입했다. 그가 방송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6.25전 중학교(5년제) 때 부터로 방송국 부근의 덕수교회 성종합창단을 지휘할 때 그 합창단이 방송출연을 하면서 부터다. 지금도 KBS사우회 합창단에..

2014년이면 "창작동요 90년"이다. 위 사진은 창작동요 80년을 앞두고 2003년 12월 2일 종로 5가 연강홀에서 있었던「창작동요 80년을 맞이하는 음악회」로 이혜자가 대표로 있는 노래나라 「동심」에서 열어 동요 80년 각종행사의 견인차가 되었다. (한용희 저 창작동요 80년 참조-2004년 출판) ..

한용희씨는 부지런하고 일을 벌이는 성격이어서 1954년 방송국에 들어와 많은 일을 해냈다. 어린이 시간을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리고 무엇일까요, 누가누가 잘하나 등 어린이 공개방송을 새로 신설하고 주제가를 손수 작곡하며 열성을 보였다.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극회를 새로 조직했다..

1927년 2월 16일 이 땅에서 방송을 실시한 이래 어린이는 방송에서 소중히 다루어졌다. 개국 행사가 끝나고 첫 방송이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의 방송으로 시작되었고 그 무렵에 제정된 동요들이 전파를 탔다. 어린이 방송 글 모음, 모윤숙, 한용희, 박인채, 호기수, 강영숙, 윤영중 색동..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옛날 라디오방송 시절의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지금 듣고 계시는 어린이 드라마는 1960년 4.19가 있었던 그 해 어린이날에 강소천님이 대본을 쓰고 한용희 프로듀서가 연출한 30분짜리 어린이 날 특집드라마 일부를 올렸습..

일제 강점기로 부터 벗어나면서  어린이방송이 활기를 띠기 시작 했습니다. 1945년 10월부터 어린이 고정프로가 생기고 1947년에 발족한 KBS어린이 합창단은 1973년 공사전 26기, 공사후 22기를 이어오면서 많은 동요를 보급함과 동시에 전국 어린이들에게 다정한 벗이 되고 꿈을 심어주며 오늘에 이르며 고 있습니다.   KBS어린이 합창단의 어제와 오늘  1946년 10월프로그램 편성에서 하루 15분으로 출발한 어린이 방송시간은 곧 30분으로 늘어나면서 어린이 소식이나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얘기도 들려주고  동요도 들려주는 등 다양하게 엮어가면서 어린이도방송에 직접 참여 할 수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이 가운데서도 어린이 동요시간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방송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