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12월 10일 남산기슭에 KBS 새로운 방송사옥이 문을열어 1976년 여의도로 옮기기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남산방송시대가 지속되면서 라디오 방송 전성시대의 꽃을 피웠다. 그로부터 60년 세월이 흘러 그 시대의 방송을 하셨던 선배방송인, 국립영화 제작소의 영상, KBS와 국가기록원 에서 보존한 생생한 역사기록물을 바탕 으로 한국방송역사 90년의 25편, 오늘의 글을 쓴다. KBS 남산방송시대의 개막 1957년 12월 10일 한국방송역사 90년 25편 1957년 12월 10일 역사적인 남산방송국 개국식은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들, 문화예술인, 외교사절 등 새로 마련된 남산의 공개홀을 가득매운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고 12월 18일 부터 다음 해 초까지 예술제를 비롯한 대대적인 방송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