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 봄바람, 구십춘광 九十春光 조명암 이가실 이면상 이운정 가수 옥잠화 梁山道 봄바람! 지난세기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흥겹게 불러온 노래다. 박부용의 노들강변, 선우일선의 능수버들 (천안삼거리) 등 신민요를 연상케 하는 이 노래는 오랫동안 황금심이 최초로 부른 노래라고 알고 불렀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보니 작곡자도 작곡가도 노래를 처음 부.. 방송음악 백년 2014.07.26
조금자 노래모음 최초 공개모집 가수 울음은 한이없네, 화려한 저녁등 6곡 (조금자 趙錦子)는 이 땅에서 최초로 공개모집되어 1934년부터 1935년 사이에 가수활동을 했던 가수다. 1933년 10월부터 콜럼비아 레코드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가수를 공개모집해서 1934년 2월 17일 경성방송국이 중계방송 하는 가운데 정일경, 고복수와 함께 가수로 등장, 이로부터 본격적인 .. 방송음악 백년 2014.03.03
1930년대 명가수 김복희와 노래 울고 싶은 마음 1930년대를 대표하는 남, 여가수는 1935년에 삼천리지에서 실시한 레코드가수 인기투표결과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남자, 여자 각 5명씩 모두 10명을 선발한 가수의 곡을 골라 춘하추동방송 사연깊은노래 카테고리에 올렸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편으로 김복희님에 관한 얘기입니다. 1930.. 방송음악 백년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