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승절 박근혜대통령 명성황후 8월 31일 아침 산책중에 한중광선생으로부터 해괴한 멧세이지 한통을 받았다. 일본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비판하면서 박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에 의해서 시해된 명성황후에 비유했다는 것이다. 그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일본, .. 기본 2015.09.02
건청궁과 향원정 연잎이 가독한 향원정을 지나 건청궁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악산이 뒤를 바쳐준다. 석양 햇살이 비쳐오는 경복궁 향원정이 그지없이 아름답다. 연꽃은 졌지만 연잎이 못을 메우고 그 연잎 사이로 물밑에 비치는 향원정의 그림자가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옛날에는 건청궁과 향원정이 연.. 문화재, 세계유산 2013.09.23
건청궁 명성황(왕)후의 최후 이토 히로부미 을미사변 을사조약 한일합방 세계인류역사상 그런 예는 없었다. 궁 안에 깊숙이 들어와 불량배로 가장해서 일국의 국모를 시해하고 불에 태워 흔적을 지워버린 그 을미사변 말이다. 1868년 일본 메이지(明治)천왕이 들어서 대륙침략의 야욕이 싹트면서 대륙의 관문 조선을 제일먼저 눈 안에 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 문화재, 세계유산 2013.07.29
경복궁 역사 600년 수난사와 오늘 그리고 광화문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상징, 북악산과 남산을 그리고 한강으로 이어지는 나아가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이이지는 민족의 정기를 잘라버린 조선 총독부 건물, 그 건물이 500 여년을 이어온 조선의 정궁 경복궁 마당에 세워져 남산에 있던 조선총독부를 옮긴 것은 1926년이다. 조선을 손아.. 문화재, 세계유산 2013.04.24
고종의 아관파천과 덕수궁, 대한제국과 원구단 (환구단) 황궁우 임진왜란을 맞아 피난을 갖던 선조가 서울로 돌아왔지만 모든 궁궐이 불타 버리고 갈 곳이 없었다. 이때 행궁으로 사용된 곳이 정동에 있던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집이었다. 선조의 대를 이은 광해군이 이곳에서 즉위하고 경운궁이라 이름 했지만 얼마 안 되어 복원된 창덕궁으로 옮기고.. 기본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