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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방송역사 49 여의도 방송시대의 개막

1. 준공준비 중인 사옥 (사진제공 고 정규봉) 2. 준공 직후의 사옥 (2.3, 사진제공 송병현 회우) 3. 준공식을 마치고 박정희 대통령·홍경모 사장 등 4. 원래의 설계조감도(사진제공 지승표 회우) 1976년 12월 1일, 여의도 방송시대가 열렸다. 7개의 TV스튜디오, 19개의 라디오 스튜디오, 자동송출장치 등을 갖춘 현대식 청사! 여기에 1980년 방송통폐합으로 TBC사옥을 더하고 86아세안 게임과 88올림픽을 계기로 국제방송센터(IBC)와 대형 KBS홀을 지어 오늘날의 여의도 KBS가 되었다. 2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오던 남산 청사가 비좁던 터에 1971년 3월 31일 연희송신소가 소래로 옮기면서 그 땅을 활용, 남산청사의 비좁음을 해소하려는데 서부터 비롯되었다. 문화공보부 시설 팀은(과장 ..

송경환(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명복을 빕니다.

춘하추동방송에서오랜세월 함께 해 오셨던유경환(유카리나) 여사께서2014년 1월 19일 영면하셨기에고인의 명복을    빌며 옛 글한편을 인용했습니다.초안산의 작은 새, 유카리나 오카리나 연주자 유경환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한층 더 차가와진 초안산의 초가을 아침,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노랫소리가 들린다. '보리밭 사잇길로∼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잠깐, 새가 이렇게 노래를 잘 했던가? 그 소리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아닌 바로 오카리나 소리다.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에 푹 빠져 매일 아침 초안산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유경환선생을  만나보았다.     월간 교육잡지 EDUCLASSIC, 12월호 '음악과 사람' 난,   큰 사진속에 쓰인 글이고  초안산이란 도봉구 창동에 인접한 작..

오카리나 연주 2024.01.20

방우회 放友會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이 글은 2016년 방우회 50주년을 계기로 쓴 글이라 사진 등이 많이 손상 되었습니다 기회 되는 대로 보완 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약칭으로는 「방우회」라고 부른다. 퇴직사원들로 구성된 방송관련 단체가 없던시절 1966년 퇴직방송인들의 중심체로 출발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흔적도 없던 대한민국 첫 방송터를 기리는 유허비를 세우고 일제강점기 항일 단파방송 독립운동에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는 물망비를 세웠으며 바른말 실천을 위해서 바른말 보도상을 마련 했다. 방송역사를 정립하고 방송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반세기 50년을 이어왔다. 방우회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1966년 방송계의 별! 윤길구선생님이 세상을 뜨면서 그 동기가 되어 결성한 방우회는 일제 강점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