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노가 쓴 최초방송인 노창성, 이옥경 여기에 수록된 사진은 우리나라 최초 방송인 노창성, 이옥경선생님과 노라노 여사가 대를 이어 오랜기간 소중하게 간직해오신 것으로 방송사적으로 훌륭한 의미를 지닌 사료들입니다. 아울러 노창성, 이옥경의 둘째딸 노라노 (본명 노명자) 여사가 2009년에 직접 집필하신 이 글과 함께 우리나라 방송초기를 이해하는데 기초사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 82세인(2009년 현재) 노라노 여사는 우리나라 최 초의 패션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노라노 여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들 어 가 는 말 나의 어머니 이 옥경 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나운서이다. 어머니가 첫 방송을 시작한지는 벌써 80년이 넘었고 세상을 떠나신지 만 27년이 된다. 그러나 아직도 방송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