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회 · 문공회

분재정원 盆栽 아침고요수목원(2)

이장춘 2016. 5. 16. 03:22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면 제법 큰 규모의

분재정원이 있다.   분재란 나무를 분(盆)에 심어

 수십 년, 수백 년 된 고풍스러운 나무로 기르는것을 말한다.

또 자연 속에서 자란 고풍스러운 나무를 그대로 분에 옮겨 분재로

가꾸거나 산야에서 자라는 나무를 분에 옮겨 인위적으로 고풍스러운

나무로 만들어 기르는 경우도 있다. 어쩌면 이런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은

 생각이다.   실내에서나 뜰 안에서 고풍스러운 자연을 만끽 할 수가 있다.

분재를 하시는 분들은 온 정성을 다 기울인다. 이렇게 기른 분재는 때로는

부르는 게 값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분재정원에는 분재와 분재 같은

나무가 공존한다. 분재같은 나무란 나무가 이미 커 버려 분에 옮겨

심을 수 없지만   사진으로 촬영하면 분재로 보이는 나무를

 의미한다. 분재와 분재 같은 나무들, 그리고 분재정원

 전체모습을 담아 한편의 글로 올린다.



분재정원 盆栽 아침고요수목원(2)



  






유경환(유카이나) 여사님 글


저는 연휴에 천리포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만리포와 가까운 천리포

수목원은 해안을 끼고 조성 되어 있어서 시간을

잘 맟추면'낭새섬'에 걸어서 건너갔다가 올 수가 있어

더욱 이채롭더군요. 미국인으로서 한국에 귀화하여 평생을

이 수목원을 조성하는데 일생을 바친 한국이름 민병갈이라는

 분의 한국사랑에 감동하였어요. 그 수목원 근처의 '해안사구'라는

 곳도 참 특이한 모습이였구요. 이가인(혜자)님의 작사, 임긍수

작곡가님의 그리움실은 파도를 들으며 분재정원을 감상하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언제 이 아침고요수목원의 야경 점등을

 보러가야지...하고 있지요.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분재 속으로
우리의 가곡이 봄의 소리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 먼곳

 그리움과 희망이 있는 곳에서  종일토록 봄을 맞이하고 싶습

니다. 바람이 구름이 수목이 이제 삼위 일체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의 섭리를 잉태 합니다. 봄의 소리와 경치를 보여주신, 춘

하추동방송 이장춘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0^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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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수령 향나무 아침고요수목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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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정원 盆栽 아침고요수목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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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3) 종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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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CBS 사우회 회원님들의 사진작품 2012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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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KBS사우회 2012년 봄 관주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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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름다운 정원 빅토리아시 부쳐드 춘하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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