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회 · 문공회

KBS사우회 여성위원회 <목멱의 하루> 봄 문화체육행사

이장춘 2016. 4. 29. 12:52




따스하고 싱그러운 봄날!   2016년

4월 27일 KBS사우회 여성위원회가 마련한

'목멱의 하루',     목멱이란 옛 남산을 이름이다.

이날의 행사는 10시 30분, 남산기슭에 자리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남산 숲길, 꽃길

 3.5km를 걷고 백범광장에 이르러 남대문까지의 한양도성 상곽

 걷기로 끝났다. 오늘의 배경음악은 이날 신혼 국악부부 이광복,

 이소연의 공연 국악가요 '가시버시 사랑' 이다. 국악

들의 결혼식 축가로 자주 불린다고 했다.



KBS사우회 여성위원회 <목멱의 하루> 봄 문화체육행사



2015년 9월에 발족한 KBS사우회

여성위원회가 작년 가을 창립 기념 문화행사로

김종영미술관 등을 둘러본 '평창동에서 노닐다'로 시작해

힐링팝송교실과 올해 와인강좌에 이어 네 번째 여성위 공식 행사로

기획한 봄철 문화체육행사 '목멱의 하루'는 국립극장의 인기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관람과 남산꽃길 걷기로 구성되었다. 그밖에 운영위원

신년하례회로 함께한 루벤스전 관람과 미혼모 위주의 기숙형 대안학교인

자오나 학교 방문 멘토링까지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맛있는 두텁떡이

 제공된 정오의 음악회 70분 공연 관람 후 점심식사는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1층에 위치한 고급 식당인 해와달 레스토랑의

런치코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날이 갈수록 활기를 더해가는 여성위원회 활동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번 ‘목멱의 하루’ 에는 이인숙

위원장을 비롯해서 15명의 여성회원이 같이했고 사우회

윤대작 감사, 권오철 사무총장, 김지문 회보 편집위원장 등

22명의 회원이 참석, 모두 37명의 회원이 참여해서 뜻 있는

하루를 보냈다. 참여회원 모두가 함께 한 사진이다.





이번에 참여한 회원명단이다.

여성회원 15명 가나다순 : 김규은,

김선애, 김정희, 남청점, 문순옥, 박현순,

 배유선,   이인숙 (위원장),  이정희, 이해옥,

전옥수, 조길자, 조영숙, 채영신, 황인우 


남성회원 22명 : 권오철, 권태일,

 김규홍, 김성중, 김우상, 김지문, 김환수,

노상관, 문인수, 민경원, 민영목, 박창학, 박창환,

윤대작, 이광수, 이기창, 이재봉, 장 홍 정석현, 최병찬,

홍승미  마침 ‘해오름극장’ 광장의 공사 관계로 여성

회원들이 ‘달오름극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번 봄철 문화 행사로 실시된 목멱의 하루,

첫 프로그램 국립극장 해오름에서의 '정오 음악회'는

 11시부터 해석이 있는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있었다.

오랜만에 국립관현악단의 생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고 

개인적으로는 명동 국립국장에서 1964년 연극 백성희 주연 만선을

 관람한 이래 처음 찾은 국립극장이었다.       해오름 대극장을 가득

가운데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송혜진 교수의 해설과

 함께 1시간의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연주와 창 타악·철현금

연주자인 유경화의 '김영철류 철현금 산조 공감'이 협연

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곡도 아름다웠

몸놀림의 율동도 아름다웠다.


'이 노래가 좋다' 코너에서는

지금 배경음악으로 듣고 계시는 국립창극단

스타 부부 이광복 이소연의 '가시버시 사랑'과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이 이어진다. 공연 관람에 이어 식사와

점심식에 이어 싱그러운 4월의 마지막 주 꽃피고 녹음이

우거진 남산 숲 터널 길, 꽃길 3.5km걷기는 산책은

몸과 마음을 한결 상쾌하게 해 주었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KBS사우회 여성위원회, 이인숙 (힐링교실)

http://blog.daum.net/jc21th/17782719 


와인(포도주)과 함께 떠나는 서양 문명 산책 /주최 : KBS 여성위원회 / 강사 장홍박사

 http://blog.daum.net/jc21th/17782773

  


화     보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제가 그동안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에

들어와 게시물을 볼 때마다 느꼈던 이상한 점은

원로방송인 모임인 방우회나 또 KBS 사우회 등 방송인

모임에는   왜 남자 어르신들만 모여 행사를 하시나 늘 의문

이였는데 요즘에 와서 KBS사우회에 여성위원회가 새로 발족되어

 이인숙 위원장님이 활발한 활동을 벌리고,       임국희 회장님께서

아나운서 클럽의 회장을 맡으셔서인지,   전 현직 여성 방송인들의

 활동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반갑습니다.^ ^ 저도 옛날에는 가끔씩

가던 국립극장인데, 국악원이 서초동으로 옮기고 나서는 가본지가

 꽤 되는군요.  은퇴하신 방송인들께서 힘을 합치시면, 멋진

일들 많이 이루시고, 개발하실 것 같아 기대됩니다.





 


여성위원회 가시버시 2016.4.27.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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