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KBS 황금연못, 출연자 성명 사진 차지현작가와 이장춘 출연사연.

이장춘 2016. 3. 1. 13:13

 

KBS 황금연못! 60대 70대 시니어들이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교양 프로그램!  드라마
보다도, 개그 프로그램보다도 더 재미있게 본다는
 분들이 많다. 토요일 아침 프로그램에서 13%의 시청률을
 오르내리는 프로그램이니 그럴 만도 하다.        월요일부터  
아침마당이 이어지다가 토요일에 이르러 그 시간대에 한시간에
걸쳐 황금연못이 방송된다. 필자와 어울리지 않는  이 프로
그램에 참여한 것은 영광이요 아름다운 추억이다. 오늘
 글은 노익중선생님의 도움으로 썼다.


KBS 황금연못, 이장춘 프로그램 출연사연과 차지현작가.


방송 아마추어들이지만 뛰어난
식견과 말 재능 그리고 남다른 사연을
 지닌 분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필자가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
되어 사양했어도  이 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기울이는    차지현작가의 권유에 따라 
1회만 참여해서 체험하기로했다. 
 




2015년 1월에 새로 편성된 황금연못은
 역경의 세월을 살아온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다양한 인생과 그 속에 녹아있는 삶의 지혜를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며 진솔하고 유쾌한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60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 분야에서 최고의 재능을 지닌 분 100분을 선발, 
각각 50명씩으로 나누어 번갈아 출연한다.





6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세 개의
 태마로 진행된다.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서 주제를
정하고 50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그 주제에 해당하는
 사연을 지닌 분들이 그 사연을 발표한다. 어쩌면 그리 남다른
 사연들이 있으며 그 진솔한 사연들을 재미있고 아름다운
 말씨로 표현하는지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께했다.





두 번째 태마는 황금나침반이다.
갈등의 고민을 안고계시는 분들, 당사자들이
출연해서 사연을 들려주고 참여하신분들이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문단이라 함)    찬반 의사표시를
 하면서 그 이유와 갈등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에는 61세의 부인 이복희, 남편 66세 최순규
 부부의 경우가 화제로 등장했다.


참고로 그 내용을 요약해서 올렸디.




올해 61세인 아내 이복희 씨는
 66세 남편 최순규 씨가 매일 요리를 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부쩍 요리하는데 재미를
붙였다는 남편. 요리가 인생의 낙인지라 자신이 삼시세끼를
책임지겠다고 나서고 있다. 실제로도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백숙, 곰국, 닭볶음탕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는데... 요리 프로그램의
 애청자기도 한 남편은 매일같이 요리 프로그램을 보고 조리법을 메모하여
따라 만들어 볼 정도로 요리에 적극적이다. 더군다나 아내는 무릎 수술과
척추 수술을 해 관절이 좋지 않은 상황. 매 끼니 챙기는 것이 힘들 것을
 알기에 더욱 요리를 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다. 아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남편은 근처에 사는    딸, 아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지만
이런 마음도 몰라주는 아내가 야속할 뿐이다.

물론 아내가 남편을 말리는 데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   기본적으로 남편이 만든 요리는
입에 맞지 않는다는 아내. 10번 중에 9번은 간이 안 맞아
억지로 먹어야 한다고. 거기다 남편이 음식을 만들 때 의욕이
 과한 탓에 역효과도 난다. 자기 딴에는 맛있게 하겠다고 이것저것
 재료를 넣는 바람에 결국 잡탕이 되어 맛이 오묘해지기 일쑤. 자식들
역시 남편의 요리가 입에 안 맞는다고. 게다가 원체 손이 큰 남편인지라
 한 끼를 만들 때마다 두 사람이 먹을 것만 만들면 될 것을 3, 4인분씩
 만들어 음식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아내. 그냥 내가 요리를
 하겠다고, 부엌에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이야기
했지만 소 귀에 경 읽기라 답답하다.


남편이 요리하는 것을 말리고 싶어 하는
아내에게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열띤 격론을 벌리고 결론은
찬반표수로 가름 하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문단의 갈등 해소방안
제시를 통해서 두분이    많은 깨달음을
 안고 돌아갈 수 있어서 갈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 번 째 태마는 삶을 통해서 겪은
감동스토리다. 이번주는 이경숙 어머니와
허준석 아들의 얘기가 화제로 올랐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 참여자분(자문단)
들의 성함과 사진을 춘하추동방송의 영원한 기록
으로 남기기 위해서 올린다.  출연하신 분들과 얼굴 없는
스텝들 모습까지 모두 사진으로 담으려고 했지만 스텝들의
사진을 촬영 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마침 차지현작가님과
진행을 맡은 김홍성 · 가애란 아나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님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있어서
올렸다.  다른 제작진분 사진도 추후에 올릴것디다
이 글의 출연자 분 성함에 자가 있거나 누락
되신 분은 추후에 수정 보완 할것이다.
 
 왼쪽부터 김홍성아나운서, 양소영 변호사, 차지현작가, 가애란아나운서


제작진


CP : 권오대

PD: 김일환, 조성택, 이용만, 최윤신, 권현정, 김효빈

진행 : 김홍성, 가애란 아나운서
작가 : 차지현, 홍아람, 이윤미, 임슬아, 신서현

특별출연 : 윤지영 아나운서, 남상일 국악인


출연자 (자문단)


강미희 권영록 김경옥 김기호 김성재 김수복 김승영 김시온
김영웅 김위명 김정애 김정환 김진호 김흥환 남금희 박영갑
박옥봉 박찬원 서철주 안복자 양혜경 오경애 우정옥 원근자
윤은식 유재연 윤숙림 이기문 이미경 이선구 이선응 이선희
 이영배 이옥봉 이장춘 장승식 전주영 전효섭 주영순 차영숙
최돈인 최명진 최영자 한영애 한혜숙 
 
 
화   보



 

 

 

 

 

 

 

 

 

 

 

 

 

 

 




































































남금희 (황금연못 자문단)여사님


황금연못 그룹카톡에 올렸드니 콩뒤듯
 답글이 쏟아저 나왔고요 '고맙다'. 고     많은
답이였고 농담으로 왜 나는 빼놓았느냐~~~~~인기가
덕분에 '짱' 이였는데 보다 못한 차지현 작가가 남금희 누님이
만든것이  아니고   이장춘 선생님이 올린 것이라며  '나(차작가)만
 빼고 다들 잘나왔네요.  바쁘시다드니 빨리도 올리셨군요.'    
차 작가가 불을 끄느라 애썼답니다. 귀하신분 오셨다
 가신 덕분에 제가 한층 인기몰이 했습니다.


이정부(컬링아빠) 아나운서님


카페지기 이장춘 국장님 블로그
<춘하추동방송> 취재하시랴, 기사 쓰고
 편집, 게재 하시랴  신설 동우회카페 기초를
닦으시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형편에, KBS 
 1TV제작진의 요청으로 토요일 오전 <시니어 토크 쇼>
황금연못에 (2월27일 오전 8시26분~ 9시 26분) 시니어
 판정단의 일원으로 출연해 부인의 질병으로 어려움과
갈등을  겪고 있는   노경의  부부에게  화목하게
 살아가기 위해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수고하셨습니다.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그날   프로그램을 보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다른분들은 모르지만,
국장님은 물론 금방 알 수가 있었고, 남금희
여사님은 그 프로그램에서 자주 뵈니 알아보겠군요.
어머니와 아드님의 따뜻한 이야기도 감동이였고 남편의

 요리를 고마와 할 수만은 없는 아내의 입장도 있군요. 저라면
무조건 고맙겠는데, ................^ 100세 시대에 노인들을
배려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고 계속 보완하고 
보충하여 유익한, 노인들의 필수 프로그램
으로 발전 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이장춘,사장님!( 춘하추동 블로그및
동호회, 카페 지기님)의 KBS 1TV "황금연못"
출연을 춘하추동방송,의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누구든지 우리 카페의 주인 이십니다.
모든팬들은 간격이 없이 평등 합니다.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늘 열심이시고, 일을 하시면서도 당신을 내 세우지 않으시고
묵묵히 봉사와 희생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고마운 마음을

 방송국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알고 있어서 추천으로 방송
 출연을 하신것 같습니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대쪽
같이 곧은 성품으로, 한국 방송 문화 예술계의
 소식을 알려 주시는 님! 존경합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또 다른 글  


&. 어느날 갑짜기 메일이 하나가 떴습니다.
춘하추동방송 블로그,및 동호회 카페,를 운영 하시는 
이장춘 사장님!이 KBS1 TV, 시니어 교양프로그램,인 "황금연못!" 에

 출연 하신다는 것이였습니다. 기대반 우려반으로  TV를 보던 나는 감격
 했습니다. 구수한 입담으로 과거와 현재를 믹서하여, 좋은 말씀들을
 너무 많이 들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에 1회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고정 출연자로  자리메김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이장춘 사장님!...

우리 춘하추동방송 가족들은 사장님!의 TV 출연을 
진심으로 축하 하오며, 이 방송 출연을 계기로 사장님!이 
하시는 일에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방송 출연속의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에 이장춘  사장님!을 
오래 오래 기억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0^ ^0^ ^0^ 
*. 이 답글은 제 블로그!에 실린 글을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민순혜(리아) 선생님

저도 즐겁게 잘 보았어요. 
 저는 황금연못 처음 보았는데
시청하는 내내 웃음 보따리 터졌어요.
국장님 덕분에 좋은 프로그램
 알게되어 기쁩니다
 

이복예(케이양-카페운영자)선생님


KBS 황금연못 출연자 성명 사진 차지현
작가와 이장춘 출연사연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60ㅡ70 대 중년프로그램 ..토요일 아침방송 2015년
 1월에 새로 편성된 황금연못은 한시간 동안 세가지 태마로
 진행되고 50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주제에 해당되는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실제로 체험하고 추억이 담긴 사연의 이야기라서 더욱 감동적
으로 가슴에 다가오는 재미있고 웃음가득한 프로였답니다. 두번째
테마는 아픈아내를 위해서 직접 요리를 하는 남편의 사연 요리는
아내가 하고  남편은 낙시를 다니시는것이 좋겠어요 ^ㅡ^;;
아내가 된장찌게를 원하는데 남편은 닭볶음을
하면 되겠습니까. 
 
제작진 ㅡ CP : 권오대 PD: 김일환
이희정 .안성열 .박영태.김안나 .김자은 .조성택
진행 : 김홍성 .가애란 아나운서
작가 : 차지현 .임슬아
특별출연 : 윤지영 아나운서 . 남상일 국악인
출연자 (자문단)
강미희 권영록 김경옥 김기호 김성재 김수복 김승영 김시온
김영웅 김위명 김정애 김정환 김진호 김흥환 남긍희 박영갑
박옥봉 박찬원 서철주 안복자 양혜경 오경애 우정옥 원근자
윤은식 유재연 윤숙림 이기문 이미경 이선구 이선응 이선희
이영배 이옥봉 이장춘 장승식 전주영 전호섭 주영순 차영숙
최돈인 최명진 최영자 한영애 한혜숙 (45명)


오늘의 주제 ㅡ 내게 상처가 됐던말 ㅠ

어르신들이 살아온 참된 인생이야기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 아버지와는 달리
 저는 처복이 있답니다. 별거는 이별보다도 못한것
중학교 3학년때 위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참다못해
내가한말 (진정으로 이혼을 원하는거냐  연민의 감정을 느껴
재혼을 결심 나를 심하게 다그쳤던딸 ....... 아코디언 연주하고 **
당시나는 박자도 음계도 몰랐어 10년 한이서린 아코디언 연주가 이렇게
 펼쳐지던 것이었다. 때 이미 마음이 상했던 나!  처제 모자 벗어서 확 털어봐
간은 짜지 않은데 ..닭볶음탕 시식장면 아들이 전하는 감사의 선물 ㅠ 사랑합니다 ..
어머니 뉘늦게 철든 아들 준석 드림 어머니의 그넓고 깊은 사랑을 어떻게 갚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ㅠ    아름답고 멋진 작품 올려주신     춘하추동방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황금연못에 출연하신
대표님 과 모든분들 축하축하드립니다 (^.^)/ 

케이양 드림



김정숙 (rose5501) 여사님 글

2016.03.02 17:55


안녕하세요 국장님 tv에
출연하셨군요. 화면으로 빕게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뵌지 해가 지났는데
 더욱 건강하신 모습 정말 좋아보이셔요
이제 수시로 황금연못을 봐야할까봐요
고정 출연하시어 구수하고 재미난 말씀
 많이 들려주셔요 김정숙올림

아이쿵 어쩌면 좋아요
한번만 출연한건데요.


남금희 여사님 글 


이 글을 올린지 세월이 지나
2023년 10월 1일 . 이 글을 다시 본
남금희 여사님이 다음 글과 동영상과
사진    두장을   보내  오셨기에
기록으로 함께 올립니다.


눈을뜨자 마자  열어보고 반갑고
놀라서 눈을크게
뜨고  ㅡㅡ
너무너무 반깁습니다.

이장춘 국장님!
잃었든 청춘이 되살아 나는 느낌으로 
감동이 되여  옆에 있으면 얼싸안고
 붕붕뛰고 싶으네요.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한번 살고 싶은 순간들
찾아주시니 감사 합니다.
그때 그순간 행복 했는데.

국장님께서는 한번 출연 하시고  
이런 기록을 보관 하시어  일깨워 
주시니 재삼 감사 드립니다.

우리 "황금연못" 출연했든 모임 
"황금회"가 있습니다 그곳에 올려
 청춘을 되찾은 느끼을   주겠습니다.
국장님! 감사 감사 합니다.
부디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위는 진행아나운서  
 김홍성·가애란 아나운서와
남금희 여사님이 함께 한 사진이고
아래는 차자현 작가 (중) 와
김홍성·가애란아나운서
 






황금연못 편집.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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