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화랑 영랑의 전설이 전해오는곳 강원도 속초시 동해안과 접하는 영랑호, 넓고 넓은 자연호수 영링호! 범바위, 상어머리, 구렁이 머리 동물의 형상을 한 지형과 바위가 있는곳, 7.8Km나 되는 들래 길에는 벚나무 길로 조성되어 다름다움을 더한다. 가까히 보이는 설악산의 웅장한 자태에 아침햇살에 비치는 울산바위는 황홀하기 이를데 없다.
영랑호의 추억 동영상
필자가 속초 영랑호를 찾은것은 꼭 6년전인 2009년 4월 벚꽃이 만발했던 그때였다. 모임을 같이 한 변정호 회원께서 그곳에 콘도가 있으니 가서 하루밤 쉬고 오자고해서 일행 여섯사람이 함께 떠났다. 가보니 그 콘도가 고층 타워형으로 되어있고 영랑호를 향해 창이 나있어 그 영랑호를 지나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졍경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새벽 5시 반에 콘도를 나서 호수 주변길을 걷기시작하면서 어둠속 수평선 너머에서 떠 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비롯해서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에 카메라에 들어댔다. 동영상으로, 정사진으로 수많은 사진을 촬영했다. 비록 똑닥이 카메라이기는 했어도 워낙훌륭한 정경이라 제법 그림이 잡혔다.
그때 그 동영상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오랜세월 잊고 있었는데 올 벚꽃피는 계절이 되어 그 글을 지금의 시각으로 다시보니 미흠함이 많다. 늘 원본 파일을 보관하는 습관을 지닌 필자가 그때의 원본을 찾아 미흡함을 다소 보완 다시 글을 올린다. 그때 필자는 다음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36년만에 속초를 갔습니다. 예전의 속초가 아니었습나다. 영량호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럄결에 흔들리는 활짝 핀 벚나무, 길따라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에 스쳐 지나가는 호수의 물결. 아침 햇살에 비치는 설악산, 모두가 아름답고 정겹기만 했습니다.
아침 5시반부터 낮 12시 반까지 영랑호 주변을 오고 가며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영상 보기
오늘 글 배경음악은 그때 영랑호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던 음악, 그날 정겹게 들었던 G선상의 아리아 오늘은 늘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유카리나님의 오카리나 연주로 올렸습니다. 동영상에는새소리, 바람소리, 음악 모두 현장음이고 다른 효과음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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