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서울 벚꽃소식 서리풀 (瑞草)공원 2015년 4월 6일

이장춘 2015. 4. 6. 20:22

 

 

4월에 접어들면서 서울 여기 저기서

벚꽃소식이 들리더니 제가 늘 오르내리던 산책길

서리풀 공원에도  4뤟 5일 식목일날 아침이 되어 벚꽃이 재법

만발했어요.  4월 6일 아침에는 일찍부터 카메라를 들고 산칙길에

 나섰습니다.   작년에는 3월 30일에 서리풀 벚꽃소식을 전해 드렸지만

올해는  벚꽃이  다소 늦어진다는 얘기가 있었고 여의도 밪꽃 축제일이

 4월 10일 부터여서 4월 10일이 지나야 만발 할 것으로 생각했던 벛꽃이

 4월초에 만발하는 것을 보고 계절이 그만큼 빨라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과 함께 어우러진 서리풀

공원의 벚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서울 벚꽃소식 서리풀 (瑞草)공원 2015년 4월 6일

 

 

 서리풀 (瑞草)공원이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청권사에 이르기까지 서초구의 중심을 지나며 3Km쯤

되는 길게 뻗은 얕은 산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벚나무가 없었는데 범원단지 뒤에 있던 배수지를 덮어 몽마르뜨 공원을

조성하고 그 주변을 벚나무와 개나리로 단장해서 꽃길이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의

 다른 산자락에는 2010년 태풍으로 대부분의 나무들이 쓰러져 그 자리에 2012년

벚나무를 심었는데 3년동안 자라 제법 커서 벚꽅이 아름답게 핍니다. 아직

 어린 나무들이라 운치는 덜해도 이곳을 지나시는 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스마트폰에 사진을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몽마르뜨 공원 주면 벚꽃길

몽마르뜨를 오리는 진입로와 그 주변을

도는 산책 길입니다개나리와 잘 어울려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위는 배수지를 덮은 몽마르뜨 이고

아래는  몽마르뜨 입구에 있는 나무로 만든

인도교와 그 너머로 진입로가 보입니다. 위의

소마무 숲 있는곳이 몽마르뜨 이고요.

.

 

 

 

 아래는 몽마르뜨 끝 자락에 있는 누애다리 부근입니다.

 

 

 

 

 

아래는 2010년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없어진 자리에 2012년 주민들의

 참여로 심은 벚나무 길입니다. 3년간 제법 컸어요.

 벚나무가 이토록 잘 자라는 줄은 몰랐어요.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이 아름다움을 더 해줍니다.

 

 

 

 

 

 

 

 

 

 

 

 

 

이곳에거 관악산이 가까이

보이고  아래사진의 꽃길 뒤로

보이는 산은 우면산입니다.

 

 

 

 

 

 

 

 

서리풀 공원 정상에 있는 할아버지 쉽터

입니다. 서리풀 공원에는 청권사 쉽터, 할아버지

 쉽터, 할머니 쉽터, 몽마르뜨, 또 누애다리 건너 고속

터미널로 통하는 능선에 쉼터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정상에서 본 감남의 빌딩군입니다.

 

 

 

 

 

윤후햔(팔방미남) 선생님 글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 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손 재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새가울면 따라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섹소폰 음률로 울려 퍼지는
"봄날은 간다." 노래 소리가 꽃과 골짜기

사이를 스쳐지나 오느라고 유난히도 구성지게

 들려 옵니다. 서리풀 공원에서 보내주신 벛꽃소식과
풍경 소식 잘 감상 했습니다.감사합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사장님!...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주변에 아무리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있는 곳이 있다해도, 즐기는 사람만이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는것이지요. 작년에도 서리풀 공원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올해도 이토록 아름다운 꽃소식을 전해주시니,

 국장님의 감성지수는 완전 미소년 같으십니다. 저희 아파트 벗꽃도 하루

사이에 활짝 피어버렸어요. 목련꽃은 떨어져 누어서 어느새 모양새가

 처량해졌구요. 조금 늦게피는 자목련이 소롯이 자색 봉오리를

내밀고 있답니다. 이 포스팅이야말로, 찍으시느라

즐거우시고, 편집하시며 즐거워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며 화사한

봄소식 감사드립니다.

 

 

김무생 (아나운서)선생님  

 

이번에는 이장춘이사님께서

"봄의 전령사"가 되셨습니다. 벚꽃길 따라

함께 한 개나리꽃의 합창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울의 백설이 내리듯 흰 눈 꽃송이가 연상되는 흰 꽃송이의

기지개 펴는 듯한 자태! 아직 초록 잎으로 갈아 입지 못한 나뭇가지

옆에 노란 개나리로 덧 입힌 봄의 싱싱한 색깔, 여기서 바로 귀에

들리는 듯한 종달새 노래! 벚꽃의 향취에다 개나리의 어우러짐과

진달래 목련 꽃의 합창이 이곳에 은은하게 진동하고

 있습니다! 봄 꽃 향기와 봄의 흥취를 만끽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작년 (2014년)에 올렸던 벚꽃소식을 연결어요.

 

 

활짝 핀 절정의 서울 대공원 벚꽃 2014년 4월 7일

http://blog.daum.net/jc21th/17782113

 

3월에 활짝 핀 서울 석촌호수와 남한산정 언저리의 벚꽃

http://blog.daum.net/jc21th/17782100

 

3월 30일의 서리풀공원 벚꽃 보기 영문자 클릭

http://blog.daum.net/jc21th/17782098

 

동영상 여의도 벚꽃길 여의도 벚꽃축제

http://blog.daum.net/jc21th/17781709

 

 

 

 

 

봄날은 간다 기악.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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