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요즈음이나 연예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텔레비젼 보급이 많지 않던시절,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녁 골든 아워에는 연예프로그램이 편성되었습니다. 듣고 계시는 프로그램은 이상익 프로듀서가 맡아 최규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1972년 5월의 명랑초대석입니다.
라디오 시대의 연예프로그램 명랑초대석, 백금녀, 김희자, 서영수, 심철호, 최규락, 이상익
출연자 백금녀(김정분)는 1948년 KBS성우로 시작 1970년대까지 최고의 연예인 반열에 있었습니다. 영화나 텔리비젼에 출연할때 그의 상대는 당대의 최고 인기를 누렸던 성영춘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기 또 한사람의 서영수는 서영춘의 친동생으로 형과 목소리도 닮고 모션도 많이 닮아서 활동을 많이 했지요. 그밖의 출연자 심철호, 김희자, 최희준, 장미리 등 인기 연예인이었습니다. 라디오 시대, 그때는 공개방송 사회나 뉴스는 아나운서가 전담 했습니다. 그 시절에 이런 공개방송도 있었구나. 추억을 되살리며 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서영춘과 김희자
명랑초대석 프로그램을 제공 해주신 이상익선생의 그때 그 모습-올해 80이 되셨습니다.
최규락 아나운서는 일찌기 세상을 뜨셨지만 요즈음도 찾는 분 들이 계셔서 최규락 아나운서가 참여한 사진 몇장을 올렸습니다.
1965년 장기범 아나운서가 서울시 문화상을 받고 남산 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직원들과 민영방송국 후배 아나운서들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이홍수 중앙방송국장을 비롯해서 송한규, 인주희, 배덕환, 박상진, 김정자, 이광재, 박종세, 최규락, 유병은, 이규항, 변정호, 정인식, 최계환, 전영우,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함께 했습니다. 남산 연주소 현관
1974년 KBS남산 방송국 현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뒷줄 좌로부터 (존칭 생략) 김영소, 김원태, 김승한, 최선, 이규항, 조춘제, 김성응, 이정부, 정기채, 홍승택, 김윤한, 김규홍, 최평웅, 정도영, 채관숙, 최규락, 박기만, 이세진, 이공순, 송무근, 범효춘, 임문택 유혜선, 최성란, 정강은, 김주혜, 이명희, 최두헌, 강찬선, 박동수, 최계환, 유혜숙, 서영숙, 이창호, 이계진, 임건재 아나운서이고 아래는 1970년대 한강이 범람하던시절 한강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옮겨 방송하고 있는 최규락 아나운서와 전병채 기자 모습입니다.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글
우리나라의 방송역사를 이어오신
분들이군요. 세월이 흘러간 지금에도 알아 볼 수 있는 얼굴들이 있어서 반갑습니다. 이정부, 김규홍, 이창호, 이계진, 김동건 아나운서님들은 젊은시절 모습이지만 알아보겠군요. 춘하추동방송 덕분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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