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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길 꽃과의 대화

이장춘 2014. 11. 6. 07:00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그 꽃과 얘기를

 나누고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사진작가 김양길!

수많은 을 촬영해서 CD에 넣어 시간나면 보라며 내 던진다. 

 그러나 그 꽃이 무슨 꽃인지, 왜? 그 꽃을 촬영했는지? 그 꽃과 얘기를

나누며 촬영했고 그 꽃을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는데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는지?  물으면 빙그개 웃기만 한다.  위의 꽃 아무레도 본 기억이 없는

꽃이어서 무슨 꽃이냐?   몇번이나 묻자 마지못해 크로바 꽃이라고 한다.

행운의 크로바라고는 하지만 길거리에  흔해 빠진 크로바에서 핀 꽃이란다.

그러나 이 카메라로 촬영한 꽃은 세상에 한송이밖에 없다. 며 김양길이 

촬영한 이 꽃송이.  아무도 무슨 꽃인지 몰라도 좋다.    나는 알고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름대로 이 꽃알아주는

사람이 또 있으리라. 그 꽃이 거기에 있어서 나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을 포착 할 수 있게 주어서

 고마운 마음이다.

 

 

꽃과의 대화, 사진작가 김양길님의 작품중에서

 

 

순창, 금과, 방축리가 고향이라지만

 10대의 린시절 고향을 나와 70대 중반을 넘었다.

MP3 허리에 차고 흘러간 노래 들으며 카메라 들고 발길

닿는데가다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신기함, 우아함이 있으면

카메라에  담는다.    꽃이 되었던, 나비가 되었던 돌이 되었던 흙이

되었던 다른 사람이 알아주던 말던  혼자만이 아는 사진을 촬영한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계를

 추구하기 위해 촬영하지만 세상의 딱 한 집안의 가족들에게는

 보여주고 싶단다. 바로 "춘하추동방송" 가족에게다.

 

인터냇이라는 것도 모르고 스마트폰이라는

 것도 모른다. 핸드폰, 모바일....그런것 알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않다. 세상에서 먹고 싶은것도 별로

없고 술도 담배도 모른다, 하루에 식사 한끼에 석잔의 커피면 족하다. 인생

살이가는것 이장춘이 알아주면 그만이란다. 무엇이 이장춘과 그리 깊은 인연인가?

그저 그럴 뿐이란다. 그렇게 살 뿐이란다.   그래서 춘하추동방송 이장춘은 자신도

모르는 꽃을 블로그에 올린다. 이장춘이 꽃의 내면세계를 모를 지라도 김양길이

보는 꽃을 이해 해주는 분들이 혹시 계실런지 몰라서 올려본다.   그 꽃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김양길의 뜻을 이해 해 주실 분이 또 계신다면

그 수많은 사진 가운데  또 몇장의 사진을 골라 올릴것이다. 꽃과

잠자리, 벌, 나비와 함게 촬영한 사진을 올린 적이

있어서 그 글을 연결했다.

 

 

나비와 꽃, 잠자리 그 아름다운 사진을 모아, 김양길님

http://blog.daum.net/jc21th/17781320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세상의 하고 많은 일들과 사물 중에서, 왠지

자신이 좋아하고, 끌리는 , 몰입하고싶은 일이나

 대상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 몰입의대상이 사람이면

사랑인데, 서로 교감이 없는 것이면 짝사랑이 되는거겠지요.

양길 작가께서는 그 사랑이 꽃이나 나비등 아름답고 신비한

수없이 많은 대상이며, 자신만의 그 교감의 방법과 길을 알고 계신 

 합니다. 그 속에, 그 길위에 자신만의 행복이 가득부러울

것이 없으신 분이시네요.무궁화 꽃도 벌레먹은 무궁화를

클로즈업 시킨 것은 처음봅니다.자신의 아름다운 꽃잎을

누군가에게 먹이로 내어줄 수 있었던............

그래서 더 의미있게 보입니다.

 

 

윤후현 (팔방미남)선생님

 

 

멋과 향기와 운치가 숨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의향연 잘 보았습니다.꽃은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지만 꽃만을 연구하고 또 보잘것 없는 이름없는 꽃 한 송이라도

 카메라에 담아서 걸작을 만드신다니 그 재주가 신출귀몰 할 따름입니다.
어느날 지인이 내게 내년에는 꼭 성공(합격)하라고 행운목,이라는 화초를

하나 선물 하였습니다. 그 화초는 가꾸는 사람이 정성을 쏟지 않으면
이내 죽어 버리거나 행운을 가져다 주는 꽃을 피우지 않고 시들어

 버린답니다. 혼자인 나의 힘으로 키울 엄두를 못내고 화초를

 전공으로 키우고 계시는 옆집 아주머니께

부탁을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꽃에대한 사진을 보니 한달전에 선물로

 받은행운목,이 생각이 나서 몆자 적어 보았습니다.
김양길 사진작가님의 "꽃과의 대화!"에서 습득한 끈기외

 인내, 그리고 집착의 힘을 우리 모두는 배우고 따라야 되겠습니다.
꼭 한 가족, 춘하추동방송 식구 들에게,이장춘 사장님!에게만 보여

 드려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대목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

습니다.고운 작품 소개 해 주신 김양길 사진 작가님!과 한사람,

한 가족에게만 보여 주고 싶다는 장 본인인 이장춘 사장님!
그 우정과 신의에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