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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소리 전남광양 매화마을 / 1박광희님

이장춘 2014. 3. 28. 19:42

 


 

 한티 박광희님의  카메라산책

2014년 3월22일 전남광양 매화마을    

현지출사 사진에 늘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유카리나(유경환)여사님의 오카리나 연주

 봄처녀를 듣습니다. 끝부분에 박광희님의

 봄처녀 동영상이 있습니다

 

 

봄이 오는소리 전남광양 매화마을

 

 

 

 

 

2014년 3월21일금요일 밤 11시 "4계포토클럽" 멤버 20명이 충무로역 6번출구 앞에서

무박2일 일정으로 광양매화마을과 구례산수유 마을로 떠나는 전세 관광버스에 오르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로 홍쌍리 매실 농원

 

 

섬진강의 매화이야기는 "밤나무골 김 영감과 그의 며느리 홍쌍리 여사를 빼 놓을 수 없다.

광양 매실 이야기는 밤나무골 김영감으로 불리우는 김오천 선생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그는 1902년 다압면 도사리 출생이다. 그는 1918년 일본으로 건너가 13년간

광부 생활로 돈을 모아 1931년에 귀국하면서 밤나무 1만주, 매실나무 5천주를 비롯해 감나무

배나무등 양질의 신품종 묘목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김씨는 가지고 온 묘목을 3년동안 키우다가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돈과 기술을 구하기 위해 193 년 다시 일본으로 가 10년 동안 일본과 광양을 수 없이 오가며

나무를 키우는데 정성을 들여 왔다.

그리고 1944년 완전 귀국하면서 매실나무를 키우는 일에 매달려 45만평의 임야에

밤 산을 만들고 집주변 언덕배기에는 매실나무를 집중적으로 키웠다.

그와중에 김씨 아들에게 밀양출신의 "홍쌍리"라는 며느리가 들어왔다.

홍쌍리 여사는 1965년 김영감의 아들에게 시집을 와서 7 ha의 산비탈에  

시아버지가 심은 밤나무와 매실나무를 정성껏 가꾸기 시작했다.

그후 30년이 지난 1995년 그녀는 우리나라 최초로 매실전통식품 지정을 받아

매실로 만든 각종 식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홍여사는 시아버지 김오천씨와 시어머니의 매실식품제조 활용법을 예사롭게 보아 넘기지 않고

눈썰미 있게 새겨 두었다가 끊임 없이 연구한 끝에 오늘의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오늘 날 홍쌍리 매실농원의 결실은 김오천씨와 홍쌍리 여사가 47년동안 매실을 가꾸고

정성을 쏟아 부은 결과로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매실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을 한 것이다.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 발원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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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나 봄처녀.mp3

 

유카리나 봄처녀.mp3
1.8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