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하우스보이로부터 미국 오리건 주 (Oregon州) 상, 하의원 5선을 지낸 한국인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킨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미국에서 한국인의 날(1월 13일)을 제정하고 한국 사람들도 각 분야에서 백인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지사 직속으로 동양 사람들을 위한 특별 자문기구를 설치해서 동양 사람들도 정부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한 주인공이다. 이 글은 미국 김영우선생님이 2008년에 제작 해서 보내주신 동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김영우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임용근 Jhon Lim 미국 오리건 주(Oregon州) 5선의원
1935년 12월 23일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난 임용근은 6.25때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삶을 이어가면서 고등학교시절에는 폐결핵으로 고생을 했다. 그 폐결핵을 치료할 겸 파주 일선 미군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를 하는 등 돈을 벌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여공부를 했던 임용근은 신학대학을 다니고 그 인연으로 5년간 미군부대에서 일했으며 그 인연으로 돈을 벌고 1963년 초등학교 백영희선생을 만나 결혼으로 이어졌다.
성결교회에서 활동하던 임용근은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었고 모건 목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서 노동 등 여러 힘든 일을 하며 열심히 일한결과 많은 돈을 벌었다. 1980년 오리건 주 한인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이 되고 오리건 주 한인회장, 미 아세안 시민권자협회 의장을 지내던 임용근은 제임스 에스테스목사의 권유로 미국 오리건 주의 주지사 선거에 도전 했다. 주변에서는 모두가 불가능 한 일이라고 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선거 결과는 낙선이었지만 7명 출마자 가운데 2위를 하자 희망이 생겼다. 그로부터 오리건 주 상원의원에 도전했다.
4.29 흑인폭동으로 미국 이민 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던 1992년 오리건 주 의회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 당선되었다. 그로부터 상원의원 3선, 하원의원 2선 모두 5선을 달성 해서 미국 이민사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었다. 그는 70이 넘어 마지막 꿈으로 주지사가 되어 한국인의 꿈을 심어주려고 했지만 결국 그 꿈을 실현 시키지는 못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가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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