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구리역에서 왕숙천 한강변 따라 도심역까지 트레킹 코스

이장춘 2014. 6. 8. 20:24

 

 

 

구리역에서 도심역까지 왕숙천을 지나

 한강변 따라 도심역까지 16Km구간 자전차,

도보길을 3시간 반에 걸쳐 걸었다. 이 길이 열리기

전까지는 구리에서 덕소나 도심까지 자동차 길로 다녔기에

이 구간의 왕숙천이나 한강의 진수를 보기 어려웠지만 이 길이

열리면서 시원한 길을 자전차로나 걸어서 왕래할 수 있어서

강가에 조성된 꽃밭과 숲 그리고 멀리 바라보이는

 풍광를 감상하며  래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구리역에서 왕숙천 한강변 따라 도심역까지

 

 

 

 

가랑비가 내리던 6월 3일 10명의

일행이 오전 10시 구리역에서 출발 구리

시가지를 지나면서 왕숙천에 다달았다. 왕숙천은

수락산, 불암산 등에서 발원 퇴계원을 지나 한강으로

들어가는 물줄기로 이 왕숙천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룬다, 왕숙천 천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자전차길, 도보,

그리고 각종  체육시설이 갖추어저 구리시와 남양주시

 도농읍 주민들의 쉼터, 운동장으로 활용된다.

 

 

 

 

위 길은 구리시에 속하는 천변이고

아래 돌다리를 건너면 남양주시다.

 

 

 

 

아래 사진은 돌다리를 건너

남양주시에서 구리시를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이다.

 

 

 

 

남양주시에서 왕숙천 건너

토평고등학교와 토평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영풍 마드레빌,

SK, 신일 등 3개의 아파트 단지를

향해서 촬영한 것이다.

 

 

 

 

 

아래는 토평 쓰레기 처리장의  

굴뚝처럼 보이는 전망대가 보인다.

 

 

 

 

 

도보길 양옆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꽃밭이다. 양귀비 꽃이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그것은 아닌듯하다. 양귀비는 키가 더 크고 꽃이나

꽃이 진후 맺혀진 봉오리가 더 큰것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왕숙천 끝은 한강과 맞닿는다.

 

 

 

한강을 거슬러 잠시 오르다 보면 수석동에 이른다.

이곳은 휴식을 겸한 작은 관광지다. 구리에서 덕소방면으로

 자동차길 따가 가다가 오른쪽으로 작은 고개를 넘으면 이 마을에

 이른다. 강변 자전차길이 열리면서 이 길에서 바로 이 마을에

들려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쉬어 갈 수 있다.  

 

 

 

 

 

수석동은 이 고개를 중심으로

두개의 마을로 나누어진다. 고개를

넘다보니 조선 초기 충신 조말생에

관한 이야기 안내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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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너머 또 하나의 수색동 마을이다.

 

 

 

수색동 앞 길에서 바라본 한강이다.

강건너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가 보이고

멀리 오른쪽으로 검단산과 왼쪽으로 예봉산이 보인다.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을 앞에 큰 느티나무가 있다.

 

 

 

 

 

 

 

 

 

외래종 흔히 노란 코스모스라고 했는데 "루드베키아"라고 쓰여있다.

 

 

 

멀리 보이는 산은 오른쪽 검단산과 왼쪽 예봉산이다.

 

 

 

 

 

 

도심역 밑으로 흐르는 도심천이다. 한강과 연결되어 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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