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관악산 둘레길 제1구간 사당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이장춘 2014. 8. 11. 19:35

 

 

 

오랫만에 사당역에서 낙성대역까지

마을길따라 산길따라 약 두시간 반에 걸친

관악산 둘레길 제 1구간을 돌아보았다.  이 구간에

서정주 선생님이 사시던 집,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낙성대 공원, 관악문화예절관 등이 있다. 강감찬장군

사당이 있는 안국사는 따로 올렸다.   위 사진

오른쪽 노랜색 표시가 오늘의 코스다.

 

 

관악산 둘레길 제1구간 사당역 낙성대역

 

 

아침까지 제법 비다운 비가

내렸지만 출발시간 오전 10시 반이

가까워지면서 오락가락 하는 가랑비로

바뀌었다. 마을길에 접어들면서 남연동의

빌라촌을 지나면서 서정주 선생님의 집이

보였지만 월요일인 오늘은 휴관이어서

기념관을 볼 수 없었다. 

 

 

 

 

 서정주 집 부근에서 아름답게 핀

무궁화 꽃을 보았다. 간혹 나라꽃인 무궁화 꽃을

볼때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서정주 집에서 10 여분 걸어 내려오자

남부순환도로 사당역에서 낙성대역으로 가는

고갯길이고 여기에 마을과 산이 연결되는 "관악까치

자연길"이 보인다. 봉천동 마을과 관악산을 연결하는

큰 육교지만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사람들만 다니는 자연길이다.

 

 

 

 

 

까치 자연길을 잠시 오르자

50여년의 인연, 김헌수 형을 만났다.

오랜세월 관악산을 우리집 정원으로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다듬으며 살고 있다.  잠시 함께 걷다가

해어졌다.   다음날 같이 산행을 했으면 좋았을것

그렇게 하지 못함이 아쉬웁다는 연락이 왔다.

 

 

 

 

 

 

 

봉천동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쉼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무당바위가 있고 이 시간에도 촛불이 켜져었다.

 

 

 

둘레길을 돌아 내려오자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이 있다.

 

 

 

 

 

길가에 돌이 되어버린 나무를

 전시해 놓았다. 외형으로 보면 큰 숫덩어리

같지만 미이 돌이 되어버린 것이다.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을 지나자

낙성대 공원이다. 길가에 강감찬 장군의

큰 동상이 있고 안국사가 있다. 다른글

올려서 내용은 생락한다.

 

 

 

 

 

낙성대 공원에는 "관악문화예절원"이 있다.

전통혼례나 전통공연이 배풀어지지만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어서인지 조용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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