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에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에는 그 시절에 인기프로그램 스무고개, 노래자랑, 어린이 공개방송 무엇일까요. KBS교향악단의 연주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과 그 프로그램속의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아나운서 장기범, 임택근, 강찬선 아나운서, 교향악단 지휘자 임원식이 등장한다. 세월은 흘러 30대의 장기범, 강찬선은 이미 저 세상으로 가셨고 20대의 임택근, 김인숙, 윤영중 아나운서는 80대가 되었다.
1950년대 방송 그때의 스무고개, 노래자랑, 어린이 공개방송
그때의 이운용 방송국장, 윤길구 방송과장 고인되신지 오래되었고 10대의 김해송, 이난영의 딸 김씨스터즈는 70대 중반이 되어 미국에 살고있다. 스무고개박사 문제안, 이덕근, 정충랑은 세상을 뜨셨는가 하면 그때 학생이던 이경희는 80대가 되었다. 그때 신축 중이었던 남산 기슭의 방송국은 20년을 이어오다가 여의도로 옮긴지 40년 가까운 세월 이 흘렀다. 6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상은 엄청 변해 버렸다. 60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 그때 그시절 방송을 돌아본다.
아직 남산방송국을 짓기전 동화백화점(신세계 전신)이나 명동의 캐도릭 문화관, 1957년 7월 23일에 준공된 대한공론사 스튜디로를 돌아다니며 공개방송을 하던시절 오늘의 스무고개와 노래자랑 공개방송은 명동의 캐도릭 문화관에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는 스무고개와 노래자랑을 장기범 아나운서와 임택근 아나운서가번갈아 진행했다. 어린이 키만한 차임벨 치는모습 그 소리 지금은 사라진 옛 모습이다.
노래자랑, 스무고개, 어린이 공개방송 방청석에 계시던 분들이나 예...예...예 하며 출연 기회를 읃으려고 하던 그 어린이들이 70대 80대가 되았고 교향악단 단원은 80대가 되셨거나 저 세상으로 가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그 분들이 이 동영상을 얼마나 감회가 깊으실까. 그때의 교향악단 그분들 각계각층에서 명성을 날리신 분도 있다. 미국에서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KPO)를창설하고 오늘까지 이끌어온 조민구도 그때의 KBS교향악단 단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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