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주 김광일님이 전라북도 순창 군립공원 강천산 산행 화보를 보내 오셨다. 2013년 11월 강천산의 아름다운 가을이다. 관주님의 알아주는 사진 솜씨에 최첨단 카메라로 무장되어 주위사람 들의 부러움을 산다. 또 그 인품이 훌륭해서 주변에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다. 관주님과 함께 하게 된것을 늘 행복하게 생각한다.
관주 김광일님 산행과 이장춘의 고향 복흥 주변 명산들/느림보 산악회
60대 후반으로 접어든 관주님이 40명 내외의 회원으로 구성된 느림보 산악회 좌장격이다. 느림보 산악회가 관주님 따라 이장춘의 고향 주변의 명산들을 자주 찾는다. 추월산, 백암산을 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것 같은데 강천산의 화보를 보내왔다. 추월산 에서 담양땜 건너 바로 보이는 산이 금성산이고 그 금성산 너머가 강천산이다. 추월산이나 금성산은 이장춘이 자주 다녔던 산책길이기도 하다. 이장춘의 특별한 인연마을 순창 금과면 방축리에서 그리 멀리 않은 거리에 있다. 같은 산행 사진이라도 관주님이 촬영하면 훨씬 아름답다. 산행 떠나기 전이나 다녀와 얘기를 해 주고 화보를 보내주니 고마움 더 할 나위없다. 관주님과 느림보 산악회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옛날 올린 글과 이번 보내온 화보를 함께 올린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저렇게 원거리 산행을 다닐 건강을 가진 행복한 분들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지요. 아무리 아름다운 강산도 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까요.근데 혹시 사진에 나오는 쌍줄기 폭포 같은 것이 자연 그대로 인지 아니면, 인공 폭포인지 너무 멋지니,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답글
강천산에 폭포가 여러 줄기 있는 폭포가 두 군데 있는데 인공폭포로 되어 있습니다. 인공폭포라도 물이 분해되면서 이온을 내 뿜어 시원하기 이를 데 없고 여름에는 사람들이 그 폭포부근에서 이온과 함께 쉽니다. 관주님은 화곡동에 살지만 50대 60대로 구성된 느림보 산악회 회원들의 거주지는 분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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