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우제탁님이 1980년대 중국을 돌아본 후 오랜세월이 흘러 2013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돌아보고 느낀 생각을 사진과 함께 보내오셨습니다.
20여년만에 가본 중국 / 벽산 우제탁님.
자그마치 20 여년 만에 방문 해본 중국, 고속버스로 온종일 달려보아도 " 山" 이 안보인 나라, 흐르는 '江' 이 맑고 푸르지 않고 황토 흙물, 그렇지만 그 많은 인구, 넓은 국토, 20여 년 전의 중국은 고속도로를 새로이 만든다고 하더니 고가로 된 고속 철도, 고속 자동차 도로, 그리고 그 많은 교통량 , 그런가 하면 유별나게 눈에 많니 보이는 고압 송전선로, 인류사회는 통치방식에 따라 이렇게도 발전 변하는 것인가 ? 우리나라는 63층 이라고 구경 꺼리가 되더니 이곳 상해는 그 배나 되는 층수의 빌딩이 수두룩 하다니, 고속 엘리베이터로 300메타 이상을 올라가니, 기합차로 인하여 청각에 이상이 생긴다. 그런데 그 고가? 인 입장권 수입이 천문학적이라니,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 된 것, 그 옛날부터 빈부의 격차가 심한 곳이 중국, 보기 딱한 계층도 많은 나라, 민주주의? 란 이름으로 자주 다투고, 데모 집단행동으로 우리는 그간 얼마나 많은 낭비를 , 여하튼 세상은 크게 변해 가는구나.
중국여행길을 마치고 2013년 10월 19일 벽산 우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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