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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방송인 박재윤님의 아들)님과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2013. 10. 11. 00:27

 

 

 

미국에서 보내온 박진호님 글 몇편을 모았다.

박진호 (존칭생략)는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방송

활동을 하다가 일찌기 세상을 뜬 박재윤의 아들이다. 박재윤은

1961년 5.16 즉후에 선발한 공개채용시험을 통해서 방송국에 들어왔다.

이철호, 전영효, 이상익, 채유석, 윤일우, 변형하, 이동린, 최종건, 김동호,

윤탁 등 30여명이 함께 들어와 방송국과 공보부에서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공사창립시에는 방송운영 심의실 차장으로 기획관히실 차장을 했던 필자와 바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며 가까히 지내던 사이였다. 연세는 필자보다 10년이 더 위고 공보부

출발은 2년선배다.  그러나 불행히도 50대에 병을 얻어 2,000년 일찌기 세상을  뜨셨다. 

박진호는 어렵게 공부를 하고 미국에 건너가 사업에 정진하던 중 2005년 아버지와의

인연따라 "춘하추동방송"을 찾아주신 이래 메일이나 댓글을 통해서 수많은 글을

보내왔다. 필자로서는 고마운 마음으로 그 글을 대해왔고 지금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그 글중 몇편을 골랐다. 아래 영문자를 클릭하면

박진호 부친 박재윤에 관한 글을 볼 수있다.   

 

 

박재윤, KBS 내일을 위하여 / 미국에서 보내온 박진호님 편지

http://blog.daum.net/jc21th/17781357

 

 

 박진호(방송인 박재윤님의 아들)님과 춘하추동방송

 

 

- 춘하추동방송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언 -

 

위 제목과 관련, 2012년 4월과 10월에 보내온 세편의 글

 

 

새번째 글

 

 

존경하는 아저씨! 아저씨께서

 이번에 올리신 "첫 방송터 기념식"의 글과

사진들이 왠지 자꾸 제 마음에 걸리네요. "이건 아닌데...?"

하는 속상한 생각을 넘어서 화가 날 정도입니다. 어떻게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한국방송동호인회에서 주최한 이 뜻깊은 기념식에,

참석하신 분들이 70세가 훨씬 넘으신 대한민국의 방송을 개척하시고

 이끌어 오신 원로 방송인들 뿐인지... 현역에 있는 후배 방송인들이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을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kbs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방송이 오늘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과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는지...

저는 감히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대 이후에 kbs나 방송에

입문한 사람들을 진정한 방송인이라 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들이 현재 방송사에서 일하면서 누리는 사회적인

명예와 대우에 비해서 50, 60, 70년대 방송인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과 처우속에서도 개척자 정신으로 방송을 천직으로 삼고 꼿꼿한

선비 정신과 철저한 국가관을 갖고 대한민국의 방송을 지켜왔는지, 이분

들이야 말로 진정한 방송인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소위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치명적안 아픔과 돌이킬수 없는 상처는

 이념 갈등과 함께 세대 갈등으로 말미암아 젊은 세대들의

기성세대에 대한 몰이해와 왜곡이 너무도 심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에 대한 존경심이 땅바닦에

떨어지다 보니, 공영방송인 kbs 조차도 상업방송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너무도 상업적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심히

 우려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입니다. 그 결과로 인해 예전의 소중한

 방송의 전통적 가치와 함께 방송인들의 진정한 멋이 사라져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에 춘하추동방송과 아저씨와 같으신 진정한 방송인들이신

원로 방송인들이 더욱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춘하추동방송과

원로 방송인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아니면 최소한 현역 후배 방송인들이 최대한 존중하고

존경하녀 제도적으로도 후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를들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  또는 kbs와 kbs사우회에서 더 늦기전에 공식적으로 

"춘하추동방송"을 계승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수 있기를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방송 발전을 위해서...

 
- 춘하추동방송 지킴이 박진호 -

 

 

두번째 글

 

 

춘하추동방송을 "대한민국의

공식 사이버 방송사료 박물관"으로

 그리고 아저씨를 초대 대한민국 공식 사이버

 방송사료 박물관장으로 추대 임명할 것을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과 방송협회장에게

강력하게 건의 드립니다.

 

 

- 춘하추동방송 지킴이 박진호 올림 -

 

 

 

첫번째 글

 

 

아저씨! 안녕하세요. 올리신

 "첫 방송터 기념식"에 대한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평생을 방송과 kbs와 함께 하신 아저씨께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셔서 또한 이글과 사진을 작업하시고

 올리시며 느끼셨을 안타까운 마음을 감히 제가 조금은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 나가시는 영원한 방송인이신

아저씨의 아름답고 귀한 마음을, 아저씨께서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kbs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방송사의 후배 방송인들이

 배우고 느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아저씨! 파이팅!!!^^

 

 

2013년 10월 7일 글

 

 

아저씨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춘하추동 방송에 들렸네요.  제가 지난 7년간

운영하던 조그만 사업장을 7월에 인근으로 옮기고 새로운

사업장을 꾸미느라 3개월 가까이 꼼짝을 할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버 방송 사료 박물관(춘하추동 방송)을 들르니, 귀하고

소중한 자료들이 아저씨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발굴 되어서 이렇게

귀하게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참으로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석희 기자

아저씨께서 춘하추동 방송 블로그와 아저씨에 대한 감사와 칭송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그분께 너무도 감사하고 감동이되어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어디 저나 이석희 기자 아저씨 뿐만이겠습니까? 이곳 춘하추동 방송을

 들리셨던 많은 분들 모두가 다 같은 마음일 줄 믿습니다.


오늘 이혜복 아저씨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또 많은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헤복

 아저씨를 만나 뵌적도 있는, 저와는 인연이 있으신 분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정년을 2,3년 앞두시고 방송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 시절

이혜복 아저씨께서 연구소장님으로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이혜복

아저씨의 아드님이 명동의 영락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셨는데, 그때 그곳에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고 동료분들과 약주 한잔을 하시고 집에 돌아오셨는데,

그 다음날 아침 출근을 준비 하시다, 뇌출혈로 쓰러지셨지요. 그때가 아마도 1982년

 12월23일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었습니다. 그일로

아버지께서는 kbs를 퇴직하시게 되셨죠. 벌써 30년도 넘는 오래전 일이 됬네요.

개인적인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아저씨! 이제 이곳은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환절기에 건강 주의 하시고 늘 강건하시고 평안

하시길 빌며...우리 아저씨! 춘하추동 방송 파이팅!!!^^?�

 

 

 

2013년 4월 8일 글

 

 

아저씨!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제가 이곳 미국에 이민온지도 햇수로 9년이

넘었네요. 이민의 삶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보니 마음처럼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하게 되네요. 미국 경제도 불황이 꽤 오래

가네요. 만 4년이상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이제는

 더 나빠지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짜장면"에 얽힌 어저씨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고 코끝이

 찡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도 점심 도시락 검사 시간이 있었는데... 보리가 40%이상

섞여 있지 안으면 선생님한테 굉장히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kbs는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30원짜리 짜장면을 드시던

 아저씨와 같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부모님세대들

덕분임을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꼭 명심하고 기억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저씨! 다시한번 귀한 추억의 글

감사드리고 늘 주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빕니다.* 글에 나오신 김영우 아저씨가

제 기억이 맞다면 저희 아버님도 잘 아시는, 예전에 79년,

80년경 kbs에서 미술부장을 하시던 분이 아니신지 모르겠

네요. 아마도 그당시에 저희 아버님이 연수원 교수나

교육국 문화교육부장을 하시던 시절이라

기억되네요. 암튼 넘 반갑네요.^^

 

 

 

2012년 11월 28일 글

 

 

아저씨! 늦었지만 춘하추동방송 블로그가

다음에서 우수블로그가 된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겸손하시고 강직하신 성품의 아저씨께서 다음과 춘하추동방송을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지만, 제 생각은 다음과 우리들이 아저씨께 그리고

춘하추동방송에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이 사이버공간에 얼마나

많은 불법과 쓰레기 같은 유해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까. 이러한 현실 속에서 춘하추동방송은

 정말 숨은 진주(보물)와 같은 유익한 공간이라 하지 않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훌륭한

글이나 예술 작품등...은 글이나 작품 자체 보다 그것을 만드는 작가의 영혼의 열정과

사랑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춘하추동방송을 

통해 아저씨의 방송과 kbs 그리고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저씨 날씨가 많이 추워질 텐데 강건하시길

 빌며... 다시한번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1월 28일 박진호드림

 

 

 

다음은 유카리나(유경환)여사님의 글입니다.

 

 

춘하추동 방송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오게되어
정말 다른 블로그와는 다른, 읽고, 배우고, 공부할 것이

너무도 많은 블로그여서 저도 지킴이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방송가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박진호님의 글에 구구절절이

 동감합니다. 정말 방송계의 이 원로님들이 다 세상을 뜨시면 어떻게

 될것인가  옛 방송터 기념식의 글을 읽으며 사진을 보았을 때 젊은

사람들이 없는 것을 보며 더욱 그랬습니다. 박진호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 줄 믿습니다. 글로서 자주 종을

울리시기를 기대합니다.

 

 

박진호님 가족이 함께 한 사진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도월 유경환 옛동산에 올라.wma

 

 

도월 유경환 옛동산에 올라.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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