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괴산 신풍한지 체험박물관, 한국방송인회

이장춘 2013. 10. 29. 19:00

 

 

 

기록으로 보존되는 옛 서적이나 동양화는

한지를 사용 해 왔고 전통공예품도 한지제품이 많다.

한지는 천년의 수명을 지녀 오랜세월 보존하는 기록이나 작품에도 

쓰여왔다. 공장에서 나오는 펄프종이가 전까지 닥나무껍질을 이용해서

손으로 만든 한지는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한옥의 문종이는

창호지라고 부르는 한지를 사용했고 벽지도 한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갑이며 작은 상자, 상여, 꽃갈 등도 한지로 만들어 썼다. 요즈음도 서예나 동양화는

 대부분 화선지라고 부르는 한지를 사용한다. 고급 전통공예품도 한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부터 전해오는 한지의 고향 충청북도 괴산군에서는 한지에 관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지체험박물관을 새로 지어 한지에 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물관의 정식개관은 2013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미리부터 그 기능이 수행되고 있다.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조령,

산간 마을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신풍리 한지

마을에 세워진 체험박물관을 잦았다.

 

 

괴산 신풍한지 체험박물관, 한국방송인회

 

 

 

 

이 박물관에는 한지를 만드는 과정이나

붓글씨를 써 보는 체험장이 있고 한지에 그린

그림이나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 조령산 기슭

 원풍리에서 참닥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신풍한지는 색깔과

선명도가 뛰어나고 미생물 번식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지마을로 명성을 올리고 있다.  또 조선조 최고 화가의

 한분이기도 한 단원 김홍도가 젊은시절  이곳 연풍현감을 지낸적이 있어서

이곳에서 반든 한지에 그린 그림속에서도 이 고장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최근에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7호인 한지장(匠) 안치용님이 한지를

 만들고 있어서 이고장에서 한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 이 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그 분위기를 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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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옥폭포 부근에 신풍전통한지 체험장이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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